한국어를 너무 잘하고 예쁜 독일 출신의 고려대 대학원생 니키

지난 10월 20일(211020) 방송된 MBC every1의 대한외국인에 새로운 외국인 출연자가 등장했다. 독일에서 온 니키.

자기 소개를 할 때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해서 독일에서 한국까지 온 니키라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엄청 좋아했는데 2012년 한창 스타크래프트에 빠졌을 때 한국 게임 방송을 봤다고 한다. 그 방송을 보면서 한국어도 들려서 자연스럽게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대학원생이다. 지난 학기에 고려대학교 바이오공학부 학사를 졸업했고 지금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분자생명의과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관심있고 자신감 있는 분야가 공부라고 한다. 그래서 학사 졸업도 4.09의 성적으로 했고, 고려대학교는 All A+올에이쁠을 받으면 학장상을 주는데 그 상도 받았다. 상장에 베로니카 라고 적혀있는데 그러면 실명이 베로니카 니키? 혹은 니키 베로니카인지, 아니면 니키가 예명인지 궁금했다. 

상까지 받았다니까 전 출연자들이 환호하면서 박수를쳐주었는데 그러자 부끄러워하는 니키. 한국어 실력이 상당히 좋기때문에 첫 출연인데도 6단계 자리에 앉았다. 

한국어를 정말 잘한다. 니키가 한국어로 설명하면 같은 외국인들이 정답을 맞추는 스피드 퀴즈를 했는데, 한국어로 얼마나 설명을 정확하고 알아듣기 쉽게 잘하는지 놀라웠다. 성격이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딱 학자, 공부를 많이 하는 여성 분위기가 났다. 

한국어를 너무 잘하고 퀴즈도 잘 풀어서 자기 자리에 온 한국인 출연자 중 무려 3명을 이겨버렸다. 특히 아래 퀴즈는 한국인들도 맞추기 힘들텐데 독일인인 니키가 맞추어서 깜짝 놀랐다. 빨간색 초성이 각각 무슨 단어인지 맞추는 문제다. 

정답은 선별진료소, 길찾기, 편의점이다. 이걸 맞추니까 진행자인 김용만도 와 하면서 깜짝 놀라고 배경음악으로 시아의 샹들리에가 나왔다. 아우 짜릿해

패한 한정수는 니키의 아이큐가 자기보다 높은 것 같다면서 선별진료소를 맞춘 것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니키의 맹활약으로 이날 외국인 팀이 한국인 팀을 이겼다. 

 

이 방송을 보고 니키에게 많이 관심이 생겨 검색해보니까 유튜브 딩글Dinggle 이라는 채널에 니키의 인터뷰 동영상이 많이 있다. 댓글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니키의 한국에 실력에 놀라고 남자친구는 좋겠다, 부럽다는 댓글이 많다. 딩글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F2Z3H9Aryq8

-그리고 니키의 인스타 주소는 이것 https://www.instagram.com/970214x/

 

-인스타그램에서 같은 고려대 학생으로 추측되는 남자친구 사진을 볼 수 있다. 전생에 독일과 한국 양국을 구한 남자인 듯.

 

-소속사가 더프리즘 엔터테인먼트 The Prizm Entertainment 로 대한외국인에 출연중인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