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과 이효리를 이어준 정재형
스타 연예인과 스타 연예인 사이의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 준 스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정재형 씨가 마음에 파문을 일으킨 스타 커플은 바로 이효리, 이상순 씨 부부인데요. 정재형 씨가 두 사람을 연결해 주기 위해서 무려 3번이나 오작교 역할을 했다는데요.
[정재형 : 파리에서 유학할 때 상순 씨가 와서 합숙을 하면서 기타 녹음을 하고 갔어요. 정말 쥐꼬딱지만한 곳에서 새우잠을 자면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거예요. 되게 잘 맞을 것 같았어요, 둘이.]
[이효리 : 재형이 오빠는 둘이 너무 잘 맞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소개를 시켜준 거예요. 그런데 저도 별로였고 오빠도 제가 별로였대요. 그때 제가 좀 나대는 스타일이었어서, 지금보다 좀 더. 지금보다 좀 더 나대는 스타일이었고.]
이렇게 정재형 씨의 첫 번째 노력은 물거품으로 돌아갑니다. 이후 정재형 씨의 콘서트에서 다시 한 번 재회한 이효리, 이상순 씨. 이번에는 서로 호감을 가졌지만 연애 타이밍이 맞지 않아 두 사람은 각자 연애를 이어나갔는데요. 두 사람의 마음을 알고 있던 걸까요? 정재형 씨는 유기견 입양을 고민하던 이상순 씨에게 또 한번 이효리 씨를 연결 시켜줬고요. 유기동물 돕기 캠페인 곡을 작업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효리 : 첫눈에 확 반할 스타일은 아닌데 볼수록 매력 있어요.]
이효리 씨는 평생 동반자를 소개시켜준 정재형 씨를 은인으로 생각한다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여전히 절친으로 지내고 있죠.

소유진과 백종원을 이어준 심혜진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꼽히는 소유진, 백종원 씨. 이 두 사람을 소개해 준 분은 바로 휴대전화 속 엄마라고 하는데요. 사랑의 오작교가 소유진 씨의 어머니?
딸에게 뭐든지 다 해 주고 싶은 심혜진 씨가 딸같은 소유진 씨에게 인생의 반려자를 선물해 준 건데요. 두 사람이 모녀 사이로 인연을 맺은 건 2012년 JTBC드라마 해피엔딩에서 모녀 사이로 출연하면서인데요.

심혜진 씨에게 백종원 씨는 사위이자 동갑내기 친구라는데요.
[심혜진 : 제가 소유진 씨랑 드라마를 같이 하고 있었고 그리고 종원 씨하고는 한지승 감독이라고 영화 그때 같이 하고 있었어요. 원래 백종원 씨는 한지승 감독의 친구에요. 그래서 다 비슷비슷한 연배라서 같이 밥을 먹다가 종원이 장가를 보내줘야 된다고 얘기를 해서 좋은 여자를 소개시켜주라고 자꾸 그래서.]
[백종원 : 저는 장난하는 줄 알고 오케이 그랬지. 문자 왔길래 오케이. 전 심혜진씨가 장난하는 줄 알았어요. 저는 진짜로 미안한 얘기지만 연예인이라 딱 오면 아우라라고 하잖아요. (소유진씨는 그게 안 났어요.]
소유진 씨의 첫인상도 들어봐야겠죠.
[소유진 : 저도 그냥 곱슬머리 아저씨가 앉아있구나.]
[백종원 : 나중에 진짜 좋아졌어요, 나중에.]

심혜진 씨가 백종원 씨의 짝으로 소유진 씨를 떠올린 이유가 있습니다. 두 사람의 외모가 닮았기 때문인데요. 비슷한 사람이 끌린다고 하더니 정말인가 보네요.
조정석과 거미를 이어준 영지
최근 결혼 발표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를 이어준 장본인은 가수 영지입니다. 영지 씨와 거미 씨의 우정을 먼저 얘기해 볼까요? 두 사람은 동갑내기에 같은 해인 2003년에 데뷔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게 됐다는데요. 이런 거미 씨를 조정석 씨에게 소개시켜 준 건 지난 2013년.

[거미 : 영지가 오빠랑 친분이 있었어요. 헤드윅이라는 뮤지컬의 작품을 같이 해서. 그래서 만날 일이 있었던 거예요, 두 사람이. 그런데 이 영지라는 친구가 저를 데리고 나왔죠. 소개시켜줄 명목은 아니었고.]
그리고 생일파티에도 조정석씨를 초대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난 2018년 오랜 열애 끝에 드디어 웨딩 마치를 올린 거미, 조정석 씨.

그런데 영지 씨는 두 사람의 결혼을 일찌감치 예상하고 있었다는데요.
[영지 : 열애설이 터지는 날 정석 오빠가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서 열애설이 터질 것 같은데 지연이(거미)가 아무래도 힘들어할 수 있으니까 같이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저희가 오후 2시부터 만나서 밤 12시까지 거미랑 같이 시간을 보내줬어요. 그런데 영화 촬영 끝나고 탁 와가지고 오빠가 너무 오늘 지현이 힘들었을 건데 거미 힘들었을 텐데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 정말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울더라고요.]
영지 씨는 눈물을 보이며 서로를 아껴주 는 거미, 조정석 씨의 모습을 보고 두사람의 진심을 알게 됐고요. 결혼을 예상하게 됐다고 합니다.
[김태우 : 영지 씨 부탁이 있는데, 오작교 역할은 그만하고 본인의 다리를 좀 잘 놨으면 좋겠어요.]
[영지 : 그 이후로 제가 풀리는 일이 잘 없더라고요.(웃음)]
이상우와 김소연을 이어준 정찬우
남 일에 관심많은 오지라퍼로 알려진 정찬우 씨는 바로 이 커플을 이어준 숨은 일등공신이라는데요. 정찬우 씨가 오작교를 놓아준 커플은 바로 이상우, 김소연 씨 부부입니다.

[박명수 : 배우 중에 가장 친한 분들은 어떤 분들이에요?]
이상우씨는 친한 배우로 개그맨 정찬우씨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개그맨 정찬우 씨와 배우 이상우 씨의 우정 정말 쌩뚱맞죠?

이 두 사람은 2006년 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에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고요. 한때는 화장품 쇼핑몰을 동업했을 만큼 막역한 사이라고 하는데요. 한편 이상우, 김소연 씨 부부는 지난 2016년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하며 사랑을 싹 틔운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서로 호감만 품고 있었을 뿐 그린 라이트로 확인시켜준 오작교가 바로 정찬우 씨라고 합니다.
[이소연 : 전화가 온 거예요, 아침에. 저 술을 좀 먹었어요. 그래서 술 드시고 아침에 전화를 왜했지? 이랬는데 옆에 있던 정찬우 오빠께서 뺏어서 소현 씨, 상우가 너무 좋아하네요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셔서 처음으로 마음을 좀 알게 됐죠.]
그리고 지난 2017년 부부가 된 두 사람. 이상우 씨는 고마운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정찬우 씨에게 주례, 사회, 축하까지 모두 해 달라고 엉뚱한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사회만 했다고 하네요.

김한길과 최명길을 이어준 황신혜
원조 컴퓨터 미인, 배우 황신혜가 김한길, 최명길 씨 부부의 사랑의 오작교라는데요. 지난 1994년 SBS 드라마 <사랑은 없다>에 함께 출연한 최명길, 황신혜 씨는 같은 동네 주민으로 대본 연습을 함께하며 더 가까워졌다는데요. 그리고 그 시기에 최명길 씨는 남몰래 사랑까지 키워왔습니다.
[김한길 : 제 라디오 대담 프로에 모셔서 그때 내가 이 얘기 했죠. 내가 마흔세 살 때인가, 최명길 씨 몇 살입니까? 왜 결혼 안 하냐, 남자친구 있냐, 머리 흰 사람도 괜찮냐]
라고 생방송 중에 물어봤었다고 하네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두 사람이 즐긴 데이트는 바로 전화 데이트. 무려 두 달간 전화만 했다는데요. 그러다가,
[김한길 : 제가 어느 날 어른끼리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우리 만나자 해서 새벽 2시에 골목에서 보자는 거예요. 그래서 골목에 차를 딱 대고 이렇게 서 있었어요. 그랬더니 2시가 되니까 어떤 차 한 대가 오더니 저만치에 서요. 그때 여자 하나가 내려서 딱 와. 내가 앉아서 이렇게 보니까 황신혜예요. 그래서 내가 이거 아닌데?]
황신혜 씨는 첫만남 때는 물론 길길 부부의 데이트마다 동행해 비밀연애를 도왔다고 합니다.
[황신혜 : 처음에는 이렇게 잘 매치가 안됐는데 묘하게 언니, 한번 만나봐라, 진짜 괜찮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만날 때 일단, 그러니까 너무 불쌍했어요. 데이트를 못 하잖아요. 서로 얼굴이 팔려 있으니까. 어디서 밥도 못 먹고. 그러면서 처음 만났을 때 제가 대뜸 형부, 이렇게 호칭을 했어요. 그랬더니 이 언니가 야, 무슨 형부는 무슨 형부야. 형부라고 그러지 마. 싫어, 나는 이제부터 그냥 형부라고 그럴 거야.]
결혼식 축가는 물론 황신혜 씨는 직접 웨딩카까지 운전해 주는 우정을 보여줬고요.


심지어 최명길 씨 매니저 중매까지 섰다고 합니다. 결혼 후에도 오작교 역할은 계속됐는데요. 길길 부부의 결혼 15주년 깜짝 이벤트까 준비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고 합니다. 이런 황신혜 씨가 부부에게 바라는 건 딱 하나.
[황신혜 : 형부가 계속 건강하셔서 언니 옆에 항상 좋은 모습으로 오래오래 계셔 주셨으면 좋겠어요.]
윤종신과 전미라를 이어준 강호동
수많은 스타들의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준 명MC 강호동 씨. 실제로 천생연분이라는 모임을 통해 이 커플을 이어줬다는데요. 강호동 씨가 이어준 커플은 가수 윤종신 씨와 전 국가대표 테니스선수 전미라 씨 부부입니다.

[윤종신 : 사실 제 결혼에서 강호동 씨를 빼놓을 수 없어요. 소극적인 성격이었는데 강호동 씨가 둘을 테니스로 이어주는 거였기 때문에 잘 연결해 주고 나중에는 사례를 요구하더라고요.(ㅋㅋㅋ)
윤종신 씨는 전미라 씨에게 테니스 모임을 먼저 제안했다는데요. 이성적 관심이 있었던 윤종신 씨와는 달리 176cm 장신의 전미라 씨의 이상형은 키 큰 남자로 윤종신 씨와는 거리가 멀었다는데요.

그런데 같은 모임이었던 강호동 씨는 윤종신 씨의 마음을 단박에 알아챘고 센스있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윤종신 : 회장, 부회장 만들어야 되지 않냐고. 맞다고 했더니 종신이 형이 회장하고 전미라 선수가 부회장 하라고. 그래서 둘이서 자주 만나서 모임을 끌어갈 계획을 좀 세워라]
강호동씨는 윤종신 씨의 장점을 팍팍 어필했다는데요. 그 결과 전미라 씨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기에 성공합니다.
지석진과 류수정을 이어준 유재석
유재석 씨가 오작교 역할 제대로 해 준 분, 바로 왕코 지석진 씨인데요. 유재석 씨의 소개로 연을 맺고 지난 1999년 부부가 된 지석진, 류수정 씨 부부.
[지석진 : 재석아, 10년 전에 네가 나 와이프 소개시켜줬잖아.]
[유재석 : 그럼. 내가 진짜 형수, 형, 둘이 진짜 잘 어울린다고 했지.]
[지석진 : 왜 그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내 류수정 씨는 당시 정선희 씨의 스타일리스트였는데요. 정선희 씨는 물론 당사자였던 류수정 씨도 지석진 씨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요.
[지석진 : 그때 소개팅을 하러 나오잖아요. 그런데 여자분이 있잖아요. 제가 있잖아요. 유재석씨는 주선자잖아요. 어디 앉아야겠습니까? 제 옆에 앉아야 되잖아요. 우리 와이프 옆에 앉는 거예요.]
[유재석 : 처음에는 지석진씨가 불편하다고 그랬어요, 너무 아저씨같다고, 나이 차이가 좀 있어서]
그 이후에도 유재석 씨는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고요. 여기에 100일간 매일 아내를 만나러 간 지석진 씨의 노력이 더해져 아내 류수정 씨는 마음의 문을 열었고요. 지석진 씨에게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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