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가상화폐, 부동산 등, 각광받던 투자 수단들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최근 투자 자산들이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투자 암흑기에 매달 월급처럼 이자를 받는다고요.
지난 8월 한 달간 장중 2500대까지 회복했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240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달 말 미국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예상 외의 강경 발언을 쏟아내자 국내 주식과 환율 시장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강력한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과 제약적인 정책 기조 유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인데요.
그동안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큰 수익을 올리려던 투자자들이 시장이 불안해지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찾아나서면서 매월 현금이 발생하는 수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월이자 지급식 채권'과 '월배당 ETF' 등의 인컴형 상품입니다.
채권은 국가나 기업 등에 돈을 빌려주고 장기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증서를 말합니다. 올해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채권의 규모는 11조 원을 넘어섰는데요. 작년 전체 매수 금액의 2.5배 수준입니다. 8월 초부터 판매된 월이자 지급식 채권 상품은 2주 만에 1천억 원 이상 팔리며 완판을 기록했는데요. 수익률이 높지 않지만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고요. 선순위 채권이라는 안정성과 개인이 개별적으로 회사채에 소액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끈 이유로 보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월배당 ETF도 인기라는데요. 국내에도 매달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ETF가 처음 등장한 겁니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 여러 지수의 종목들을 하나로 구성해 투자하는 상품인데요. 특히 특정 ETF의 경우 하락장에서도 일반 주식 대비 하락폭이 크지 않아 손실이 제한적이고 배당금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월급처럼 매달 현금 자산을 만들 수 있고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해 복리 효과도 높일 수 있으니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죠. 평균 연 3~8%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요.
또한 매달 월세처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고배당 리츠'도 있습니다. 리츠는 투자 자금과 은행 대출 등으로 부동산에 투자한 뒤 임대 수익과 시세 차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인데요.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보다는 매달 안정적인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상가 위주로 투자가 진행됩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에는 언제나 인컴형 상품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았었는데요.
[김세완 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 예적금의 경우 은행이 망하더라도 원금에 대한 가치를 예금보험공사가 보장을 해주지만 월이자 지급식 채권이나 주식 ETF나 부동산 리츠는 가치가 언제라도 하락할 수가 있기 때문에 내가 투자한 원금에 대한 보장은 있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존재하기 마련이죠. 비교적 변동성이 적지만 원금 손실 우려도 있다는 점 유의하셔서 안전하게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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