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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가 키우는 홍자가 나타났다, 트로트의 민족 박민주

ˍ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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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MBC에서 새롭게 방송되고 있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 배우 최민수의 1호 가수라고 하는 박민주가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로 나왔을때 진행을 맡은 탁재훈이 어떻게 해서 최민수의 1호 가수라는 이야기가 나왔는지 묻자 박민주는 자신이 트로트 가수 데뷔 10개월 차 됐는데 (최민수씨가) 저의 데뷔곡을 선물해 주신 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곡인지 묻자 '꽁냥꽁냥이라는 곡입니다' 라고 말했는데요, 최민수라는 배우와는 도저히 안어울리는 조합이라서 이 말을 듣고 참가자들이 모두 술렁술렁 하면서 안어울린다며 웃음을 터트리네요. 

 

탁재훈이 꽁냥꽁냥 노래의 한소절을 들어볼까요 하고 부탁하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 하면서 부르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고 사랑스럽고 신나기도한 노래네요. 어느 남자출연자도 간들어진다면서 감탄했습니다. 

<꽁냥꽁냥>이 박민주가 경연에서 부른 노래 이난영의 1935년 <목포의 눈물>보다 박민주에게 훨씬 더 잘 어울리고 좋았습니다. 경연에서 부른 목포의 눈물은 너무 정통 트로트라서 진지한 느낌이 들었네요. 그런데 단지 저의 취향일 뿐이고 박민주는 목포의 눈물을 너무 잘불러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네요.

 

박민주는 자신이 생각했을 때는 경기팀이 굉장히 막강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반전이었다며 나라도 올라가야겠다, 한을 나라도 풀어줘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민주와 경쟁자인 기상캐스터 박하명 둘다 노래를 마치고 심사위원들이 소감을 말했는데, 가수 진성은 박민주에게 노래를 잘하시네요 이분, 이라면서 이렇게 노래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떤 어드바이스나 도움말을 준다는 것이 넌센스다 라고 극찬했습니다. 그리고 박민주가 우승권에 육박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심사위원 박현우 작곡가는 박민주씨는 커야 할 사람이 왜 지금까지 안 컸는지 의심스러운 가수라고 하며 이난영씨와는 완전히 스타일이 다르게 현대풍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이런 가수가 왜 일찍 못 뜨고 저렇게 있는가 안타깝고 앞으로는 크게 대성할거라고 말했습니다.   

박민주는 미스트롯의 홍자와 얼굴이 좀 비슷하게 닮은 것 같고 노래실력도 둘이 비슷하게 박민주, 홍자 모두 정통 트로트를 너무 잘 부르는 것 같습니다. 

 

 

최연소 참가자인 12살 김민건군이 박민주가 노래부르러 나가기 전에 두팔을 들어 화이팅을 해줬는데 박민주가 무시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진짜 화이팅하는데 고개를 홱 돌리네요. 김민건은 무안해하는 것 같고. 그런데 무시했을리는 없고 제대로 못봤거나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민주는 김민건군이 경연에서 이겨서 감격해서 우니까 자상하게 눈물을 닦아주면서 토닥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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