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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민설아역의 배우 조수민, 임수정 닮은꼴같네요

ˍ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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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는 26일부터 SBS에서 방송되고있는 월화드라마로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헤라팰리스의 자산가 부모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최고의 성악가가 되려고 피튀기는 경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마치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연상되는데 <펜트하우스>는 성악이라는 예술분야를 소재로 하여 더욱 극적이고 감성적이면서도 절절한 스토리로 다가옵니다. <아내의 유혹>으로 유명한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쓴 작품이라고 하네요. 

 

첫회 초반부터 매우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어느 예쁜 소녀가 헤라팰리스의 고층에서 누군가의 손에 의해 던져져 1층에 있는 조각상 위로 추락해 숨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 소녀가 바로 민설아입니다.

 

 

 

이 충격적인 장면이 나온 후, 시간은 2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민설아는 17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미국 UCLA대학교의 휴학생 안나리 라고 신분증, 경력등을 위조하여 헤라팰리스 자산가 자녀들의 수학 과외 선생님이 됩니다. 

 

 

그런데 민설아는 실제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택배 상하차를 해서 자신의 반려견인 설탕이의 수술비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인 민설아

 

 

택배 상차중인 민설아

 

 

그런데 터무니없이 수술비를 부풀리는 수의사가 빨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설탕이가 위험해진다고 해서 큰 돈을 빨리 모으기 위해서 신분을 위조하여 과외선생님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민설아의 반려견 말티즈 설탕이가 너무 귀엽네요

 

 

민설아가 집에서 설탕이와 함께 쉬고있을때 종이에 그려진 발레리나를 가위로 오려 액자를 꾸밉니다. 이때 이 발레리나가 애니메이션으로 살아서 움직이고 춤추는데 정말 환상적으로 퀄리티 높게 만들었더군요. 영화 <킬빌> 중간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떠오를 만큼 잘만든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에 나온 음악은 쇼팽의 야상곡(녹턴)으로 Chopin Nocturne E Flat Major Op.9 No.2 라는 곡이라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안에는 반려견 설탕이도 보이네요. 이렇게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는 민설아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된다는 것을 알기에 애니메이션은 환상적이고 아름다웠지만, 역설적으로 슬픈 느낌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민설아의 방에 일루미나티의 전시안을 나타내는 듯한 한쪽 눈그림이 눈에 띄네요. 

 

 

민설아는 주단태(배우 엄기준)와 천서진(배우 김소연)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영상을 찍는데요, 혹시 이 일로 인해서 주단태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걸까요. 

 

 

 

주단태의 딸 주석경(배우 한지현)은 처음부터 과외쌤 민설아를 싫어했는데, 심지어 키링을 민설아가 훔쳐갔다고 누명씌우기까지 합니다. 민설아는 미국에서도 이렇게 억울하게 누명을 쓴 적이 있는지, 회상장면으로 미국에서 경찰차를 타고 끌려가는 장면이 나오네요.

 

 

주석경이 몰래 민설아 가방에 키링을 넣어서 도둑으로 누명씌운 건데, 민설아는 주석경에게 사과를 하게됩니다. 주석경은 사과를 하는 민설아를 수영장에 밀어 빠뜨립니다. 주석경이 진짜 못된 캐릭터에요. 

 

 

민설아는 놀랍게도 성악을 누구보다도 잘해서, 청아 예술고등학교 음악부 수석을 하게 됩니다.

 

 

주석경은 수학과외쌤이 사실은 자기와 동갑이면서 속였다는 것을 알게되고, 민설아의 뺨을 때립니다. 아빠인 주단태는 쓰러진 민설아를 발로 밟기까지 하네요. 너무한다.

 

 

주석경과 주석훈(배우 김영대), 하은별(배우 최예빈), 이민혁(배우 이태빈), 유제니(배우 진지희)는 민설아를 폐차장으로 납치해가서 괴롭히기까지 합니다.

 

 

앞으로 민설아가 또 어떤 고통을 겪는 장면이 나올지, 걱정이 되네요. 결국에는 1회 초반에 나온 장면대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될텐데 안타깝습니다. 

 

민설아를 연기한 배우 조수민은 1999년생 21살로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과에 재학중이라고 합니다. 서울 1945, 소문난 칠공주, 투명인간 최장수, 엄마가 뿔났다 등의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로 출연했습니다.

 

그후 2019년에 어른이 되어 첫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생일편지>로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연작·단막극상 부문을 수상하게 됩니다. <생일편지>는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때 까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추석특집 드라마로 아래는 이 드라마의 티저에 나온 조수민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2019년 연기대상 레드카펫 모습과 여자 연작·단막극상 부문 수상소감을 말하는 모습입니다.

 

 

너무 예쁘고 배우 임수정을 닮은 것 같고 눈이 정말 크네요. 이번에 펜트하우스를 보면서 제일 좋아하게 된 배우입니다. 그리고 배로나를 연기하는 배우 김현수도 좋아하는데 배우 김현수는 배우 박하선을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예쁘고 연기잘하는 배우가 계속해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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