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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요요미, 재즈가수 고아라, 코리아 모던필 앙상블 출연

ˍ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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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KBS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가을 음악회로 가수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는 2016년 재즈 피플 라이징 스타 선정, 광주비엔날래 개막식 초청연주, Quincy Jones 내한 특별 초청연주, 동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전임교수 등의 프로필 경력을 가지고 있네요.

고아라는 재즈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는데요. 유럽의 문화와 아프리카의 리듬이 혼합되어서 미국 최초의 대중음악이 됩니다. 그것이 바로 재즈인데 이 재즈가 다른 장르의 음악들과 구분되어지는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즉흥 연주라는 개념라고 합니다. 이 즉흥 연주의 개념이 바로 우리가 재즈 하면 자유를 떠올리게 되는 것라고 하네요.

그리고 최진사댁 셋째딸 노래를 재즈풍으로 불렀는데 최진사댁 세째딸이 원래 외국곡을 번안한 곡이라고 하네요. 

 

고아라에 이어서 요요미도 최진사댁 세째딸을 귀여운 버전으로 불렀네요. 그리고 요요미는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했는데 통편집 당했던 사연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스트롯이라고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미스트롯을 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죠. 그게 미스트롯이었다는걸. 요요미가 출연했는데 방송화면에는 별로 안나왔죠.

저는 예전에 요요미를 유튜브를 통해서 우연히 보고 알게 되었는데, 귀여운 외모에 다양한 노래 커버를 독특하게 불러서 좋아하게 되었죠. 요요미가 미스트롯에 출연한 걸 보고 반가웠는데 거의 통편집으로 안나와서 많이 아쉬웠었습니다.

아침마당에서 요요미는 그 오디션에서 통편집 되고 리액션 하는 것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요요미가 집에서 TV를 보니까 내가 노래하는 장면이 나올 순서인데 건너뛰고 다른 분이 나오더랍니다. 그래서 내가 정말 재미가 없었구나, 내가 진짜 노래를 못했구나, 너무 떨었구나, 너무 긴장된 나머지 무대 위에서 행복하게 노래하는 게 아니고 욕심이 좀 많았던 것 같았다고 느꼈다네요. 그래서 이것을 계기로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자신이 행복해야지 다른 분들도 행복해지는구나 하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말을 듣고 김재원 아나운서가 그 프로그램은 인생에서 지워버리시라고 말하자 요요미는 착하게도 "발판이 되었어요"라고 했습니다. 

 

요요미의 아버지는 청주에서 유명한 트로트가수 박시원씨라고 하네요.

요요미는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한번도 못가봤다고 하네요. 비행기도 한번도 못타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끝나서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같이 하고싶은 소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요미의 가족사진입니다. 

유튜브에 있는 요요미가 커버한 영상중에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을 커버한 것이 있는데 노래도 잘하지만 춤도 너무 잘추네요.

그리고 유명한 영상인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배드가이(Bad Guy)를 노래한 영상. 원곡하고 분위기가 다르고 코믹하기까지 한 점 때문에 악플도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요요미의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이날 가수들이 노래할때 악기를 연주한 아름다운 연주자들이 나왔습니다.

코리아 모던 필 앙상블 팀이고 연주자들의 이름은 바이올린에 조아영, 박은서, 콘트라베이스에 정세라, 비올라에 김진선, 피아노에 김은혜, 첼로에 김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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