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김소연양은 1라운드 대결에서 MVP를 차지하였습니다. 그후 서울1팀과 경기팀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팀인 '십장생'팀의 멤버가 되어서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를 어떻게 부를 것인지 컨셉트 회의를 하던중에 박민주가 2AM 느낌으로 하자고 하니까 김소연은 2AM을 몰라서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했네요. 김소연은 2004년생이라죠.
서울1 경기 연합팀이 합숙을 하면서 노래 연습을 하는 장면이 짧게 나왔는데 이렇게 멤버들이 연습하는 과정, 생활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영상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영상이 재밌더라구요. 다양한 모습과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거든요.
3라운드에서는 김소연은 대결상대로 데뷔 13년차인 관록의 베테랑, 현직 트로트 가수인 조은정을 지목하였습니다. 김소연은 조은정 언니를 뽑았을 때 불리하다는 생각도 조금 하기는 했지만, 언니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 좋은 무대를 꾸미는 게 목표여서 조은정 언니를 뽑았다고 말했습니다.
MC 전현무가 김소연에게 소연양이 학교에서 이미 인기 스타라고 전해들었다고 말하자 쑥스러운듯 미소짓네요.
전현무의 이 멘트 바로 후에 김소연양의 학교 생활 모습이 나왔습니다. 김소연이 다니는 고등학교는 서울의 ㅎ고등학교라고 나왔는데요. 찾아보니 서울의 해성국제컨벤션 고등학교입니다.
김소연은 1학년이고 반장이라고 하네요. 친구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3라운드 1대1 생존 배틀에서 부를 곡은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풀어낸 노래입니다. 김소연이 조은정 언니와 함께 노래 연습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엄마와 함께 아주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이 나왔습니다.
소연양은 기념일마다 어머니에게 편지를 쓴다네요. 엄마에게 쓴 손편지도 나왔습니다. 어버이날, 엄마 생신날 쓴 편지네요.
노래가 엄마에 대한 노래라서 여자 참가자들이 이 둘의 노래를 듣고 엄마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많이 나왔네요. 심사위원도 눈물 흘리고 이 노래의 원가수인 금잔디도 눈물을 흘리네요.
점수 결과는 김소연 664점, 조은정 672점으로 조은정이 합격하고 김소연은 탈락하고 말았네요. 점수를 확인하고 소연양이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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