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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은 어디에 좋을까요?

ˍ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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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이빨을 닮아서 마치현 이라고도 부르는 쇠비름.  밭은 물론 바짝 마른 시멘트, 도로 틈에서도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잡초 쇠비름.

잎은 긴 주걱 같은 생김새에 표면이 반짝반짝 광도 나는데요. 천연 코팅으로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다육식물이라 가뭄에도 쉽게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쇠비름은 심장과 뇌건강에 좋은 식물성 오메가3가 풍부해 비싼 돈 투자 없이도 공짜로 획득 가능하다는데요.

그리고 각종 피부 질환과 숙변에 탁월하고 기록에 의하면 고대인들도 즐겼다고 하는데요. 쇠비름이 원시시대와 그리스 신화 시대에도 존재했다고 하니까요. 

 

[이광연/한의사 : 동의보감에서 쇠비름을 맛은 시고 성질은 차면서 피부가 헐고 종기 난 것을 낫게 하고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다, 그리고 갈증을 멎게 하고 여러 가지 벌레를 죽인다 라고 기록을 해 놨습니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억력 개선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잠깐. 잡초에 농약을 친 경우가 있으니 확실치 않을 때는 절대로 섭취 금물입니다. 

 

이제 밭에서 따온 쇠비름을 깨끗한 물에 헹구고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끓는 소금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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