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화목하지 않은 하하 집안? 여동생과 별로 통화하지 않는 서장훈?

ˍ 2020. 10. 1.
반응형

볼빨간 라면연구소에서 출연자들이 추석에 뭐하는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의외로 연예인들 중에도 집안이 화목하지 않은 사람이 있나보네요. 하하와 서장훈인데요, 방송이어서 재밌게 이야기 할려고 과장해서 이야기 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진짜라면 의외네요.

 

우선 오뚜기 회장 딸인 함연지는 무척 화목해보였어요. 

서장훈: 연지는 추석에 뭐해요?
성시경: 시댁이 어디에요?

함연지: 저희 시댁이 독일이에요. 그래서 저는 결혼하기 1년 전에 아버님이 발령받으셔서 독일로 가셨어요. 그래서 저는 명절에 시댁에서 일하는거 아직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서장훈: 너무 좋아한다. 본가에서는 어떻게 지내요?

함연지: 저희 친정에서는 차례를 열심히 지내고 집안 행사가 되게 많아요, 저희 집은. 그래서 저는 결혼하고 나서 오히려 해방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하하가 집안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성시경: 하하는 뭐 해?

하하: 우리 집은 아무것도 안 해
성시경: 크리스찬(이라서)

김종국: 크리스찬을 떠나서 화목하지 않거든.

 

하하: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봤던 게 지금 나도 솔직히 내려놓고 얘기할 수 있는데 약간 페이크가 많았어. 그렇게 화목하지 않고
김종국: 쇼 윈도 가족이야. 일단.
하하: 모이면 싸우니까. 
김종국: 연지 표정 관리를 못 해ㅋㅋㅋ
하하: 괜찮아, 괜찮아. 다 화목할 수는 없어.
서장훈: 잘 안 모이시는 거지?
하하: 잘 안 모이고 안 맞지.

 

김종국: 모이시면 식탁 엎고 이런 거 많이 하신다고.

하하:종업원이 울면서 나가는 걸 두 번 (봤어). 우리끼리 싸우는 데 종업원이 상처 받아서 나갔어.

 

김종국: 집안이 다 화목할 수는 없어.

 

하하: 그래서 마지막 추억이 드러운 하씨 집안이라고 얘기를 하고, 그거밖에 기억이 없어요

 

성시경: 마지막 대사가?
하하: 이런 드러운 하씨 집안 퉤! 하고 끝.

 

 

그다음 서장훈이 여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성시경: 장훈이 형은 추석에 뭐해요?

서장훈: 옛날에 선수 때는 농구를 해서 못 갔고 그럴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우리 집은 가족이 진짜 친척이 없어요. 그리고 지금 제 여동생이 캐나다에 있어요. 그래서 저 혼자 가서 밥 먹고 다시 와요.

성시경: 영상통화 한번 하고? 
서장훈: 누구랑?  
김종국: 캐나다에(동생) 
서장훈: 영상통화 안 해요. 
김종국: 거기서는 명절을 또 하나요? 
서장훈: 모르죠, 그거는. 크게 관심 없어요. 
김종국: 왜 관심이 없어요. 연락 안 해요?
하하: 이 정도면 우리 집 화목한 거야. 우리 집은 그래도 누나네랑 다 모여.

서장훈: 사이가 안 좋거나 이런 것은 아닌데 제 여동생은 지금까지 어디가서 단 한 번도 오빠가 서장훈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모두들: 왜요?
서장훈: 닮았다라고 그럴까봐. 그래서 그 친구의 청소년기를 제가 본 적이 없어요.

성시경: 동생을 그 친구라고 안하지 않아?
서장훈: 심지어 제가 대학교 2학년 때 미국에 잠깐 1년 가 있었잖아요. 유학을 갔는데 그 친구가 미국에 있었어요. 저보다 먼저 가서 유학을 하고 있었어요. 그 1년 동안 진짜 딱 통화 두 번 했어요.

성시경: 왜 했어요?
서장훈: 영어가 너무 안되가지고, 내가 너무 급해가지고. 급한 거 때문에 딱 두 번 통화하고 본 적이 없고. 같이 미국에 있는데도. 그 조카는 있어요. 딸 두 명이 있는데. 걔들하고도 좀 그냥 그래요. 걔들도 나를 막....아기 때부터 나를 엄청 안 좋아하니까 나도, 그래, 그럼.

성시경: 애기들은 크면 무서워하잖아. 그래도 동생 사랑하죠?
서장훈: 사랑?

모두들: 가족이니까. 가족이니까.
서장훈: 가족이니까 기본적인 어떤 사랑 이런 건 있겠죠.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