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김도연, 박지원 아나운서 팬이라면 <추석특집 TV라떼는>을 보고 너무 좋았을 것 같네요. 두 아나운서가 서경석과 함께 옛날 TV 영상을 보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었거든요.
아나운서들은 뉴스를 진행할때는 무표정이어서 약간 차가워 보이는데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저렇게 웃으니까 너무 예쁘네요
김도연 아나운서는 스커트 치마를 입고 나왔는데 너무 이쁘네요
이모습은 예전에 공사창립 아나운서 전국노래자랑에 김도연 아나운서가 나와서 노래부르는 장면이네요. 김도연 아나운서 나이는 1990년생 31살, 박지원 아나운서는 1994년생 27살입니다.
아나운서들이 추석 공휴일 제정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는데 추석이 법정 공휴일이 된 게 1949년, 그렇게 하다가 1986년에 이틀 됐고요, 1989년에 비로소 지금과 같은 형태인 3일이 됐다고 합니다.
1990년에 신승훈이 데뷔했다고 하면서 그때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부르는 영상이 나왔어요. 두 아나운서도 손을 흔들면서 감상했고 특히 박지원 아나운서는 너무 유명한 곡이라고 말하네요.
서경석은 자신의 고향(대전) 형이라고 말하네요. 박지원 아나운서가 지금 들어도 좋은 노래라고 말하네요. 정말 좋아하는 곡인가 봅니다.
윤종신 데뷔때 영상도 나왔네요.
심신도 1990년 데뷔라고 하네요. 김도연 아나운서가 총쏘는 춤을 추네요. 서경석이 심신이 중학교 선배님이라고 하네요.
윤상도 1990년 데뷔네요.
박지원: 윤상씨가 KBS 9시 뉴스 로고송을 만들어 주셨어요. 얼마 전에 작곡해주셨거든요.
배철수씨도 나왔는데 아나운서들이 지금 모습이 더 젊다고 하네요.
20살때의 염정아의 모습도 나왔네요. 박지원 아나운서가 쓰앵님이라고 부르네요.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출연했을때 염정아에게 붙은 별명이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가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르는 김완선도 나오네요.
가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스코리아 고현정과 서정민이 나왔는데 서정민이라는 분이 너무 예쁘셔서 검색해보니 1990년 미스코리아 진인데 선발과정에 의혹이 있어서 재판을 받았지만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고 하네요.
원종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비바청춘이라는 프로그램에 용문고 3학년생 유재석이 등장해서 깜짝 놀랐네요. 김도연 박지원 아나운서도 깜짝 놀라네요.
영화배우 류승룡의 지금과 많이 다른 모습도 등장하네요.
머리가 짧았던 김경호도 등장
김도연 아나운서가 자신의 대선배인 원종배 아나운서를 만나서 근황 인터뷰를 했네요. 김도연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너무 다정하게 잘하네요. 원종배 아나운서도 좋은신 분 같고 인터뷰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원종배 아나운서는 현재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에서 <한민족 하나로>라는 프로그램의 주말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라는 드라마에 나온 배우 최수종과 이미연의 모습이 나왔네요. 배우 이미연이 너무 예쁘셔서 아나운서들도 깜짝 놀라네요.
이미연이 최수종에게 바보! 멍청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니까 너무 재밌어 하네요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신애라도 출연했네요. 피비 케이츠와 많이 닮았네요. 김도연 박지원 아나운서는 80년대 영화 3대미녀 중에 피비 케이츠, 브룩 쉴즈는 누군지 전혀 모르고 소피 마르소는 알고 있더군요.
여기서부터는 다음날 방송된 두번째 라떼는 입니다.
두번째 라떼는 에서는 1990년에 개봉한 화제작 영화를 보여줬는데 먼저 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귀여운 여인이 나왔네요. 박지원 아나운서가 아주 좋아하는 영화라고 하고 저 장면이 최애 장면이라네요.
귀여운 여인의 엔딩 키스 장면을 아련하게 보고있는 박지원 아나운서
그다음으로 로빈 윌리암스, 에단 호크 출연의 명작 죽은 시인의 사회가 나왔네요. 박지원 아나운서가 알아요! 라고 하고 김도연 아나운서는 카르페 디엠! 이라고 말하네요. 이 영화의 너무나 유명하고 감동적인 엔딩씬을 보여줬는데 서경석도 이장면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말하네요. 김도연 아나운서도 맞아요 그러네요.
시네마천국도 1990년에 개봉했다네요.
유덕화 오천련 주연의 천장지구도 1990년 개봉이네요.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 주연의 사랑과 영혼도 1990년 개봉이네요.
쟈니윤쇼와 유명한 출연자들이 나왔는데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나왔네요.
임성훈이 진행했던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다시 보여주기도 했네요. 예전의 명작 영화, 드라마, 스타들의 예전 모습을 김도연 박지원 두 명의 예쁜 아나운서들과 서경석의 재미있는 진행으로 함께 보니까 너무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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