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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희진이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에 나왔네요. 겨울왕국의 엘사 코스프레를 하고 나왔네요. 반려견 이름은 토리라고 하고 견종은 믹스견이라고 합니다.
희진: 저희 토리는 낯선 환경에 되게 겁이 많은 성격인데 이번 어질리티를 통해서 조금 성장하는 토리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희진: 낯선 공간에 있으면 낯을 진짜 많이 가려요. 겁도 많아서.
희진의 반려견 토리는 길에서 발견된 유기견이라고 하네요.
희진: 원래 토리가 아기 때 길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유기가 돼서 동물병원에 맡겨졌었는데 주인이 안 나타나면 안락사를 시킨다는 공고까지 올라와서 데리고 온 친구예요. 더 뭔가 챙겨주고 싶다고 해야 하나? 그런 것 같아요.
주인이 안나타나서 안락사를 당할뻔한 강아지를 데리고와서 가족이 된 거네요. 마음씨가 착한 희진입니다.
어질리티 연습을 위해 산책을 나온 희진과 토리네요
어질리티 연습을 하면서 토리가 처음에는 꼬리가 아예 내려간 상태에서 뛰는데 점점 꼬리를 들고 막 흔들기까지도 하는데요, 이러면서 성격도 많이 바뀌고 대담성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예선전 1차시기, 2차시기 모두 토리가 경로를 이탈하는 바람에 실격하고 말았네요. 하지만 해설을 맡은 설채현은 희진 핸들러 너무 칭찬하고 싶다, 토리 저렇게 자신감 심어주려고 노력도 하고 예뻐하는 게 보여서 라고 말하며 칭한했네요. 진행자 전현무도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주인이 실망하는 눈초리나 한숨 내쉬고 하면 다 알아요 라며 희진이 토리를 예뻐하는 것을 보고 격려와 칭찬을 하네요.
경기가 끝나고 희진은 이렇게 소감을 말했네요.
희진: 토리가 평소에 진짜 잘하거든요. 그런데 오늘 컨디션이 약간 저조한 것 같습니다.
설채현: 그동안 연습하고 교육받고 훈련하면서 이렇게 소심했던 토리가 훨씬 더 잘 지내고 자신감 얻게 된 것만 해도 저는 아주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너무 연연해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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