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계에서 금수저 논란을 일으킨 스타 2세는 일본에도 있습니다. 일본 아이돌 그룹 SMAP 출신의 톱스타 배우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2000년 12월 일본 아이돌 출신 가수이자 배우 쿠도 시즈카와 결혼했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두 딸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이들은 딸들을 언론에 노출하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고 합니다.
그러던 2018년. 2003년생으로 당시 16살이었던 둘째딸 기무라 미츠키가 코우키라는 활동명으로 한 잡지의 표지 모델로 기습 데뷔. 얼굴을 최초로 공개하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는데요.
코우키는 데뷔하자마자 화제의 중심에 섰죠. 기무라 타쿠야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쏙 닮은 코우키. 그녀는 173cm가 넘는 큰 키와 화려한 외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데뷔 3개월 만에 일본 최초이자 세계 최연소로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되기까지. 하지만 신인 모델로서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간 코우키에게 금수저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2019년 세계적인 브랜드 샤넬의 공식 런웨이에 등장한 코우키의 워킹 실력 때문.
서양 모델 사이에서 당차게 등장한 코우키. 하지만 다른 모델들에 비해 작은 키에 워킹 실력도 떨어진다는 악평이 쏟아졌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그녀를 모델로 세운 샤넬을 향한 비난으로도 이어졌는데요. 결국 샤넬은 2020년 코우키와의 계약을 공식 만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우키의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일본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 재산에 큰 피해가 생긴 지난 2021년 7월.
코우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계속 비가 오네요,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수재민들을 위한 위로를 남겼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그녀가 자신이 앰버서더를 맡고 있는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기 때문.
게다가 명품 브랜드의 해시태그까지 걸었다고 합니다.
코우키는 경솔한 행동으로 언론에서 비난을 받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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