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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들롱이 무려 58살때 낳은 아들

ˍ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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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잘생긴 배우로 꼽히는 프랑스 출신의 영화배우 알랭 들롱(Alain Delon).

알랭 들롱

1957년 영화 〈여자가 다가올 때〉로 데뷔한 그는 〈태양은 가득히〉로 세계적인 톱스타 반열에 오르는데요. 외모만 잘생긴 배우가 아닌 수준급의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독보적인 세기의 미남 알랭 들롱의 외모에 견줄 만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그의 아들.

알랭 파비앙 들롱
알랭 파비앙 들롱

알랭 들롱의 아들 알랭 파비앙 들롱(Alain-Fabien Delon). 그는 1994년 알랭 들롱과 모델 로잘리 반 브레멘(Rosalie Van Breemen)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알랭 들롱이 만58세였고 로잘리 반 브레멘은 만27세였을때 알랭 파비앙 들롱이 태어났습니다.

 

그는 현재 영화배우이자 모델로 일하고 있는데요. 그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아버지와 얼굴이 정말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명한 아버지를 두었다는 것이 늘 좋지만은 않았다는데요. 사람들이 겉모습이나 이름만으로 아주 버릇없겠지라는 편견을 가지고 자신을 대했기 때문.

 

심지어 아버지 알랭 들롱의 불같은 성격 때문에 안 좋은 기억이 많아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는데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유명한 아버지를 둔 18살 소년이 아버지와 겪는 복잡한 심경을 표현한 소설 〈신사의 경주〉(De la race des seigneurs)를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 알랭 들롱이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게 된 것을 계기로 관계가 회복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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