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친정어머니와 바람난 사건

영국 셰필드(Sheffield)에 살던 카일리(Kylie)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딘(Dean이라는 남성을 알게 됐고 그와 대화가 잘 통한다고 느낀 카일리는 자신의 21번째 생일파티를 연 술집에 딘을 초대해 처음 만나게 됩니다. 첫 만남에 사랑이 꽃핀 두 사람. 그렇게 3년 동안 뜨겁게 연애를 이어가던 중 카일리의 24번째 생일날 처음 만난 술집에서 딘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와 결혼해 줄래?

 

그리고 3주 후 카일리는 임신했음을 알게 되죠. 그렇게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된 카일리와 딘. 그리고 이들은 두 아이를 갖게 되는데요.

카일리와 딘, 아이들

하지만 이들의 결혼생활은 급격히 안좋아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카일리의 엄마는 이들 부부를 돕기 위해 집에 정기적으로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카일리는 엄마의 휴대폰에 온 문자메시지를 보게 되는데요. 그것은!

 

"오늘 밤, 어때요?"

 

라는 내용. 그리고 이를 보낸 이는 다름 아닌 자신의 남편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에 카일리는 진실을 알기 위해 체육관에 갔다 온다고 나선 뒤 15분 만에 기습적으로 집에 다시 돌아왔는데요. 그때 그녀 앞에 펼쳐진 장면은 샤워 중이던 엄마와 사각팬티만 입고 있던 남편의 모습. 불륜 현장이 딱 걸린 상황.

 

결국 딘은 장모님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실토했는데요. 그것도 무려 4년 동안이나 말이죠. 배신감에 빠진 카일리는 이런 추한 행태를 참아 넘길 수 없다며 영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이 사연을 제보했고 TV를 통해 이들은 공개 망신을 당했습니다. 이후 이들 부부는 헤어졌다고 하네요. 

 

이제는 여동생만이 그녀가 기댈 유일한 곳이라고 합니다. 

카일리와 그녀의 여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