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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팬들이 벌인 사건들

ˍ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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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 서먼의 스토커 팬

영화 킬 빌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우마 서먼. 그런데 그녀가 2008년 법정에 출두하는 일이 발생했다는데요. 그 이유는 2년 넘게 본인을 스토킹한 스토커 잭 조던을 고소한 것.

잭 조던

조던은 우마 서먼에게 "내가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면 자살하겠다"라는 협박 메일은 물론 "내 손은 항상 그녀의 몸 위에 있어야 한다"는 소름 돋는 메시지를 보내 그녀를 힘들게 했다고 합니다. 또한 두 자녀와 살고 있는 우마 서먼의 저택에도 나타나 초인종을 누르거나 집 앞 계단에 앉아 있기도 했다는데요. 게다가 그녀의 가족에게 악의적인 메일을 보내기까지.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우마 서먼은 조던을 고소했고 결국 법정에 선 그. 법원은 그에게 정신병원에 입원해 1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무죄를 선고하겠다고 제안했는데요. 그런데 그는 이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마 서먼을 법정에서 직접 보고 싶어서. 본인이 전과자가 되게 생겼는데 우마 서먼을 직접 보려고 무죄 제안을 거절한거죠.

 

 그는 법정에서 우마 서먼의 얼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요. 게다가 그는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 전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자신에 대한 언론 보도는 모두 오보이며 너무 억울하다고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했다고 하죠. 결국 법원은 조던에게 정신과 치료를 받는 조건 하에 3년의 보호 관찰과 5년간 우마 서먼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3년후, 그는 접근 금지 명령을 어기고 우마 서먼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며 스토킹을 계속했다는데요. 그는 다시 체포되던 그 순간에도 인터넷 검색창에 우마 서먼의 이름을 검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추가로 2년간의 정신과 치료를 명령받았다고 하죠.

잭 조던

 

중국배우 왕안우의 스토커 팬

잘생긴 외모와 살인미소, 각종 매체에서 활동중인 중국의 라이징 스타 왕안우.

왕안우

 중국 배우 왕안우는 자신을 쫓아다니는 극성팬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극성팬이 그의 시선을 받기 위해 이렇게 나타나기 때문.

 왕안우를 쫓아다니는 여성이 그의 관심을 받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노출이었습니다. 가슴골이 드러나는 상의는 기본 허벅지 위쪽이 다 드러나는 하의를 입고 왕안우가 참석하는 행사에는 그녀가 빠짐없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결국 SNS를 통해 괴로움을 호소한 왕안우.

 

뿐만 아니라 이 여성은 이런 적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과거에 가수 천웨이팅과 배우 허우밍하오도 쫓아다닌 화려한 전적이 있다고 하죠. 연예인들을 사랑해 주는 건 정말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과한 행동은 삼가야죠.

 

 

미국 미녀 리포터의 호텔방을 몰래 촬영한 남자

 2007년과 2008년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에서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리포터로 선정한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의 미녀 리포터 에린 앤드류스.

에린 앤드류스
에린 앤드류스

한 대학 스포츠팀은 그녀의 뛰어난 미모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없다며 그녀의 취재를 거부하기도 했는데요. 리포터계의 라이징 스타였던 그녀가 갑자기 법원에 출석하는데요. 그 이유는 스토커가 앤드류스의 알몸을 몰카로 촬영해 유포했기 때문.

 

2008년 그녀는 미식축구팀 취재를 위해 미국 내슈빌의 한 호텔에 투숙했는데요. 그런데 앤드류스를 스토킹 하던 남성 마이클 데이비드 배럿이 그녀의 옆방에 투숙. 객실 외시경을 제거한 후 그녀의 나체를 몰래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한 스포츠 가십 사이트에 금발 미녀의 누드라는 이름으로 이 동영상을 유포. 이 영상은 수천 번 이상 재생됐죠.

 

이 스토커가 어떻게 그녀의 옆방에 묵게 됐을까요. 원래 호텔 방침상 투숙객이 어디 있는지를 알려주지 않거든요. 조사 결과 호텔 직원 중 누군가가 배럿에게 앤드류스가 투숙하던 방 번호를 알려준 것은 물론 그 옆방을 내달라는 배럿의 요구까지 들어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그녀는 호텔 측에도 책임이 있다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 법원은 영상을 촬영한 스토커와 범행을 막지 못한 호텔 측에 5500만 달러, 한화 약 650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스토커 배럿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동영상이 지워지지 않은 채 인터넷에 떠돌고 있어 우울증과 불안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자신이 소호대 소유붕의 아내라고 주장한 여자

그룹 소호대로 데뷔. 한국에서는 황제의 딸에서 오왕자로 유명한 대만의 꽃미남 배우 소유붕.

(우측)오왕장역의 소유붕

대만 최고의 대학인 국립 타이완 대학에 합격해 엄친아 스타로도 유명한 그. 그런데 2014년 그를 둘러싼 스캔들이 터지면서 많은 이들은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그가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다는 것.

 

뤼자링이라는 한 여성이 인터넷에 자신이 소유붕의 아내라고 밝힌 건데요.

뤼자링

사람들이 이를 믿지 않자 그녀는 "소유붕과 이미 혼인 신고를 했다. 못 믿겠으면 대만 총통에게 물어봐라"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신분증 번호와 주소까지 공개했다고 합니다. 뤼자링이 본인 신분증과 주소까지 공개하자 사람들과 언론마저도 둘이 진짜 결혼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다시 한 번 소유붕과의 혼인을 강력하게 주장한 뤼자링. 그러나 소속사가 확인한 결과 소유붕과 뤼자링이 결혼했다는 것은 거짓. 알고 보니 소유붕의 오랜 광팬이었던 뤼자링은 너무 오래 좋아하다 보니 그와 결혼했다는 망상을 스스로 진짜라고 믿어버린 것.

 

소유붕의 소속사는 팬들의 사랑과 격려에 소유붕이 항상 감사를 느끼고 있지만 남은 물론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자제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팬들의 난동으로 79명이 사망한 축구 경기

2012년 2월 1일 이집트 포트사이드에서 오래된 라이벌인 축구팀 알 마스리와 알 아흘리의 경기가 열렸는데요. 라이벌전답게 각 팀의 팬들은 경기 내내 각 팀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경기 결과 3:1로 홈팀인 알 마스리가 승리를 거머쥐게 됩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후 축구장은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했는데요. 최강팀 알 아흘리를 상대로 3:1로 큰 승리를 거둔 알 마스리의 극성팬들이 흥분한 나머지 경기장에 난입. 원정팀인 알 아흘리의 응원단과 선수, 진행 요원들까지 공격했는데요. 중계 화면에는 경찰들이 손을 쓰지 못할 정도로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생중계되었죠. 사태가 격화되자 일부 관중들이 축구장을 벗어나기 위해 비좁은 문으로 몰리기 시작. 이 과정에서 일부가 넘어지면서 짓밟히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결국 이 난투극으로 인해 79명이 사망, 1000명가량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사건 직후 이집트 축구협회는 리그 경기를 무기한 중단했고 이집트 정부는 난투극에 연루된 21명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판결에 불만을 품은 피고인의 가족들과 극성팬들이 시위를 일으켜 경찰과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요. 이번에는 27명이 사망, 200여 명이 부상을 당하는 추가 피해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너무나 비극적인 참사입니다.

 

 

중국 농구팬들의 패싸움

2016년 3월 17일 중국프로농구 파이널 3차전 경기가 있었는데요. 농구팀 쓰촨블루웨일즈는 랴오닝을 96:87로 이겨 우승까지 1승만 남겨놓은 상황. 그런데 시합이 끝난 뒤 선수 숙소에서 쓰촨블루웨일즈 선수들을 기다리던 극성팬들과 랴오닝 선수단의 가족 간에 시비가 붙으며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랴오닝 선수들까지 나서며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는데요.

 

랴오닝 팀의 선수가 웨일즈의 극성팬들을 공격하자 근처에 있던 다른 웨일즈의 극성팬들이 가담. 순식간에 30여 명이 뒤엉키게 되면서 집단 패싸움이 되어버린 것. 당시 사건에 연루된 랴오닝 팀 선수들은 계속된 조사로 인해 다음 경기를 치를 수 없었고 결국 경기력 약화로 우승을 놓치게 되는데요. 심지어 허 티안주 선수는 이 사건으로 인해 오른손 손바닥뼈가 골절됐다고 하죠.

 

 

크리스 브라운의 집에 무단 침입한 여자

미국의 유명 R&B 가수 크리스 브라운. 그런데 2015년 5월 그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여성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화제가 됐는데요. 이분은 누구일까요? 대체 저 여성은 누구죠? 크리스 브라운이 이런 사진을 왜 올렸을까요?

크리스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속 여성의 정체는 바로 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아미라 코디아 에이브라는 이름의 스토커였습니다. 크리스는 이 사진과 함께 "집에 돌아와 보니 정신 나간 여성이 있었다, 이 여성의 광적인 행동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올린다"는 글을 게시했다고 하죠.

 

크리스는 자신의 생일 파티 때문에 이틀 동안 집을 비웠다는데요. 그때 아미라가 크리스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녀는 크리스가 없는 집에서 밥을 챙겨 먹은 것은 물론 크리스의 딸 로열티의 옷을 망가뜨린 후 집 밖으로 던져버렸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스프레이를 이용해 크리스의 집 안과 그의 자동차에 "사랑해요"라고 쓰며 기물을 파손하기까지.

 

그리고 크리스가 집에 돌아와 아미라를 발견했을 때 그녀는 알몸으로 크리스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하죠. 아미라를 발견한 크리스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무단 가택침입 혐의로 체포된 그녀는 감옥에 수감됐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남자배우의 집에 숨어 살았던 여자

 스타의 집에 몰래 들어간 광팬 또 있습니다. 2009년 미국 배우 조 커밍스는 유튜브에 한 영상을 게시. 집에서 자꾸 음식이 사라지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이었는데요.

조 커밍스

조는 자신의 집에서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새벽에 그릇이 달그락거리는 소리, 음식을 먹는 소리, 심지어는 비명소리까지 들렸고 어느 순간부터는 냉장고의 음식들이 점점 사라졌다고 합니다. 결국 조는 집에 CCTV를 설치했고 다음 날 소름 끼치는 장면을 보게 된 거죠. 아래의 동영상이 바로 그 CCTV 영상  https://youtu.be/06X9qXTvKNQ

CCTV를 확인한 조는 바로 경찰에 신고. 정체불명의 여성은 체포됐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녀는 조의 집에 무려 2주간이나 숨어서 몰래 살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경찰에 "처음에는 그저 조 커밍스를 보기 위해서 그의 집에 들어가 옷장에 숨어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떠나려니까 집이 너무 좋아서 그냥 살게 됐어요"라고 자백했다고 합니다. 현실판 영화 기생충같이 이야기네요.

 

팬이 휘두른 칼에 찔린 여배우, 테레사 살다나

1979년 데뷔해 마틴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성난 황소에서 로버트 드 니로와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스타 테레사 살다나.

테레사 살다나

그녀는 극성팬 때문에 죽다 살아났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광팬이었던 아서 리차드 잭슨이 그녀를 칼로 무려 10번이나 찔렀던 것.

 

 그가 그녀를 죽이려고 한 이유는 그녀를 죽인 후 자신도 곧바로 자살을 해 하늘에서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잭슨은 그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사립탐정을 고용한 것은 물론 살다나의 어머니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다는데요.

 

그는 일주일 후 집을 나서는 살다나를 찌릅니다. 곧바로 경찰과 구급차가 출동. 잭슨은 경찰에 체포됐고 살다나는 병원에 실려가게 되는데요. 그녀는 무려 4개월간 집중 치료를 받은 끝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잭슨은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12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복역하게 되는데요.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에도 그녀에게 살해 협박 편지를 보내는 등 위협을 계속해 온 것.

아서 리차드 잭슨

그의 협박 편지를 받으며 살다나는 하루하루 불안에 떨어야만 했는데요. 불안과 불면증에 시달렸고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기서 주저앉지 않았는데요. 자신이 겪은 끔찍한 스토킹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 <빅텀스 포 빅텀스>에 출연하고 스토킹 사건 이후 겪었던 고통에 대해 담은 책 <비욘드 서바이벌>을 출판했습니다.

여기에 스토킹으로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를 설립. 1990년 스토킹 금지법 로비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1992년 그녀의 사건을 계기로 스토킹 처벌법이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귀를 잘라 보낸 팬 

록밴드 30 Seconds to Mars 의 리드보컬이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광적인 조커의 모습을 연기한 자레드 레토.

자레드 레토

그런데 그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광팬에게 엽기적인 선물을 받았다며 공개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는데요. 광팬이 그에게 보낸 선물은 바로 이겁니다.

광팬이 그에게 보낸 건 가짜 모형 귀가 아닌 진짜 사람의 귀였습니다. 귀와 함께 "듣고 있나요?" 라는 메모도 함께 들어있었다고 하는데요. 광팬의 엽기적인 선물을 받은 자레드 레토의 이후 행보 역시 충격을 줬는데요. 그것은 바로 그 귀에 구멍을 뚫어 목걸이로 착용하기로 한 것.

 

가슴 보형물을 선물로 보낸 팬

그리고 여기 광팬에게 말도 안 되는 선물을 받은 스타는 또 있습니다.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에서 상남자 데릴 딕슨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끈 배우 노만 리더스.

그런데 그는 한 토크쇼에 나와 광팬이 보낸 황당한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가슴 보형물.

그리고 그는 광팬이 보내준 가슴 보형물을 버리지 않고 이렇게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휴대폰 거치대. 팬은 그가 우울해 보여서 이걸 보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다른 여성 광팬은 그에게 짝을 맞추라며 가슴 보형물을 또 보냈다고 합니다.

 

 

캐서린 제타 존스의 여자 스토커 팬

 지난 2000년 2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할리우드 스타 부부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존스.

그런데 행복한 결혼 생활도 잠시, 제타존스는 남편 더글라스의 극성팬 때문에 오랫동안 공포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더글라스의 광팬인 여성 도넷 나이트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

도넷 나이트

나이트는 평소 더글라스를 너무 좋아했다는데요. 그러다 제타존스가 그와 결혼하자 앙심을 품고 제타존스를 스토킹하며 수차례 편지와 전화로 이혼을 종용. 심지어는 살해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제타존스의 장례식 일정과 초대장을 만들어서 보내기까지.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나이트를 스토킹과 테러 위협 혐의로 체포. 그 결과 나이트는 징역 3년에 접근금지 10년을 선고받게 됩니다. 그 후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자신은 제타존스를 스토킹한 적이 없고 심지어 자신이 더글라스의 내연녀라는 것.

 

그녀는 그가 참석하는 행사 때마다 만나 은밀한 사랑을 나눴고 심지어 그의 아내 제타존스가 영화 참을 수 없는 사랑 촬영차 라스베이거스에 갔을 때도 그와 밀회를 즐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더글라스와 만난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비슷해지려고 성전환 수술한 남자

2012년 미국 오하이오 출신의 20대 남성이 성전환 수술을 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가 화제를 모은 이유는 그가 열광하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비슷해지기 위해서 성전환 수술을 감행했기 때문.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래가 성전환을 한 사람이고, 성형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코디라는 이름의 남자아이로 태어난 카라 헤이스는 어릴 적부터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해 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그녀를 구원해 준 것이 다름 아닌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였다고 합니다. 이에 헤이스는 삶의 목표를 브리트니 스피어스 따라잡기로 정했고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되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 거라고 하죠.

 

이런 그녀의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스피어스와 비슷한 외모에 얼굴까지 스피어스처럼 성형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헤이스는 이에 대해 "제 얼굴에 칼을 댄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그저 제 얼굴이 스피어스와 닮았을 뿐이에요"라고 일축했습니다.

 

2007년에는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던 스피어스가 스스로 삭발한 것까지 모방해 헤이스 역시 과감히 머리를 밀기도 했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스피어스의 삶을 쫓았다고 하네요.

(좌측)브리트니 스피어스 (우측)카라 헤이스

 

마이클 잭슨처럼 성형수술한 브라질 남자

그리고 여기 스타와 닮기 위해 수술을 감행한 극성팬은 또 있습니다. 브라질의 30대 남성 안토니오 글레이슨 로드리게스. 그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마이클 잭슨처럼 되기 위해 성형수술을 했다는데요.

현재 그는 마이클 잭슨의 이미테이션 가수 글레이슨 잭슨으로 활동 중이라는데요. 그는 매일 4시간씩 마이클 잭슨의 춤을 따라 추고 팬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메이크업에 1시간 30분가량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폴라 압둘의 집 주차장에서 자살한 팬

폴라 압둘은 마돈나, 자넷 잭슨, 카일리 미노그와 더불어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댄스가수이자 안무가인데요. 우리에게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2005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네 번째의 예산 심사장에서 그녀는 자신의 팬이라고 어필하는 산드라 굿스피드라는 참가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가 등장하자 폴라는 고개를 떨구고 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그녀가 17년간 폴라 압둘을 스토킹해 왔기 때문. 그녀는 수년간 그림과 편지를 보내며 집요하게 폴라를 스토킹해왔는데요. 산드라는 팬클럽을 통해서 폴라에게 연락을 취하려 노력했고 계속해서 만나고 싶다는 요청을 해 왔다고 하는데요. 어떤 노력에도 폴라와의 만남이 여의치 않자 결국 그녀는 폴라가 심사하는 아메리칸 아이돌에 직접 출연하기로 한 것.

 

현장에서 참가자 명단을 본 폴라는 제작진에게 그 여자는 내 스토커라고 말했고, 제발 심사장으로 들여보내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온몸이 떨렸다고 하네요. 

 

하지만 단순한 팬과 스타의 만남이라고 생각했던 제작사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을 성사시켰습니다. 결국 폴라 압둘은 심사 내내 산드라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고 그녀를 탈락시키게 되죠. 이후 대담해진 산드라는 폴라의 자택에까지 쳐들어오는 등 집요한 스토킹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폴라 압둘은 계속되는 스토킹을 견디지 못하고 접근 금지 명령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2008년 11월 폴라는 누군가로보터 한통의 편지와 꽃다발을 받습니다. 편지에는 "당신이 잘 지내길 바랄게, 사랑을 담아 J.T가."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폴라는 그 메시지가 당시 남자친구 J.T 토레기아니에게서 온 것으로 생각했고 그에게 왜 꽃을 보냈는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꽃을 보낸 적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다음날 그녀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집니다. 폴라의 LA 자택 주차장에서 산드라 굿스피드가 약을 먹고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다는 것. 즉시 경찰은 조사에 나섰고 보도에 따르면 산드라는 폴라의 집 마당에 자신의 차를 세워놓고 그 안에서 수면제를 과다복용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차 안 거울에는 폴라의 사진이 여러 장 붙어 있었고 부검을 진행하던 중 입술 안쪽에 폴라 압둘이라는 문신을 새긴 것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꽃다발과 편지를 보낸 사람도 산드라였고요.

 

이 사건으로 폴라 압둘은 큰 충격을 받게 되었고 그 이듬해 8년간 심사를 해 왔던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팬이 쏜 총에 22살에 숨진 여배우, 레베카 셰퍼

1967년에 태어난 레베카 셰퍼는 고등학교 시절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에 출연하거나 TV 드라마의 엑스트라로 활동했고 1984년 본격적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마이 시스터 샘에서 주인공 여동생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조금씩 알려졌고 이 드라마를 계기로 영화 상류사회에 출연. 좋은 반응을 얻게 되죠.

그러던 중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는데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부3에서 여주인공 역으로 오디션 제의가 들어온 것. 1989년 7월 18일 셰퍼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들뜬 마음으로 대부3의 시나리오가 배달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때 들리는 초인종 소리. 한달음에 현관으로 달려간 셰퍼에게 어떤 남자가 총을 쏘았습니다. 가슴에 총상을 입은 셰퍼는 이웃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곧 사망. 창창한 미래를 앞둔 22살의 젊은 여배우는 이렇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남자는 누구고 왜 총을 쏜 걸까요? 그는 로버트 존 바르도라는 남성인데요.

TV에서 마이 시스터 샘을 보던 중 레베카 셰퍼를 발견하고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는 레베카에게 수많은 팬레터를 보냈고 드라마 제작사에서 그에게 셰퍼의 사인과 함께 감사의 답장을 하기도 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했던 바르도는 1987년 셰퍼를 만나기 위해 고향인 애리조나의 투손에서 할리우드로 떠나게 되는데요. 촬영장을 찾아간 그는 스튜디오 안전요원에 의해 저지당하고 맙니다.

 

아무 소득 없이 고향집으로 돌아온 그는 한 달 후 또 한 번 LA로 떠나는데요. 이번에는 안전요원을 물리치기 위해 옷 안에 몰래 칼을 품고 갔지만 또다시 실패. 결국 그는 한동안 셰퍼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89년 바르도는 셰퍼가 출연한 상류사회를 보고 극도로 분노하게 되는데요. 영화에서 셰퍼가 찍은 베드신 때문.

 

그녀가 다른 남자와 침대에 있는 장면을 본 그는 화를 이기지 못했고 그녀를 죽여야겠다고 결심. 바르도는 사립 탐정을 고용해 그녀의 집을 알아냈고 지인을 통해 권총을 손에 넣게 되는데요. 결국 그녀를 향해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그는 범행 다음 날 바로 체포됐고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는데요. 그리고 법원은 그에게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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