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2일 미국 오클라호마 법원. 경찰 다니엘 홀츠크로에 대한 재판이 열린 날인데요.

배심원단은 그에게 징역 263년형에 처할 것을 만장일치로 권고했습니다. 이 같은 배심원단의 결정이 낭독되자 홀츠크로는 결국 오열하고 마는데요.

도대체 이 경찰관은 무슨 죄를 저질렀길래 징역 263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처벌을 받게 된 걸까요.
홀츠크르는 대학교 시절 풋볼팀에서 활약한 스타 선수였는데요.

대학을 졸업한 뒤 그는 경찰이 됐습니다. 그런데 2014년 6월 그는 교통신호를 위반한 흑인 여성 운전자 재니 리곤스에게 신고를 당하고 마는데요. 그것은 바로 경찰관 홀츠크로의 성폭행 혐의.
홀츠크로는 교통신호를 위반한 재니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한 뒤 그녀를 후미진 곳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것. 이 사건이 있은 뒤 재니는 홀츠크로를 고발했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홀츠크로의 파렴치한 범죄가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경찰조사 결과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경찰로 근무하는 동안 무려 1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 그의 이런 성범죄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는데요.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불러세운 뒤 경찰차로 데려가 총으로 위협하며 성추행을 하거나 귀가 중이던 17살 소녀에게는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경찰차를 타고 접근한 뒤 성폭행하기까지.
그런데 피해자가 한두 명도 아니고 13명이나 되는데 그 여성 피해자들이 신고를 했었어야지 왜 이렇게 당하고만 있었던 걸까요?
그는 여성들에게 경찰 배지를 보여주며 겁을 줬다고 하는데요. 여성들의 전과 기록을 살펴보고 마약 복용 등 범죄 전력이 있었던 여성들만 골라서 협박,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범죄 전력 때문에 오히려 법적으로 불리하게 작용될 것을 걱정했고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경찰의 신분인 그가 어떻게든 자신을 감옥에 보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죠.
이에 법원은 홀츠크로가 자신의 공권력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 263년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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