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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상 최악의 살인마 부부. 프레드릭, 로즈마리 부부

ˍ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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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영국의 프레드릭 로즈마리 부부는 자신들의 16살 된 딸 헤더가 행방불명됐다고 신고를 했는데요.

프레드릭, 로즈마리 부부

하지만 무려 7년 동안 헤더를 찾지 못해 실종 상태였죠. 그런데 1994년 헤더의 아빠 프레드릭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술에 취해 섬뜩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딸 헤더를 죽여 집 앞마당에 묻었다는 것. 이 이야기를 들은 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프레드릭 로즈마리 부부 집을 급습, 포클레인으로 앞마당을 팠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땅을 파자 그동안 찾던 헤더가 아닌 다른 여성의 시체 3구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예상 외로 사건이 커지자 여러 방송사가 이 과정을 생중계했고. 생중계를 보던 타 지역의 경찰이 전화를 걸어 이렇게 조언했다는데요.

 

[집안에 더 이상의 시신을 숨길 수 없어 위험을 무릅쓰고 앞마당에 시신을 묻은 걸 겁니다. 반드시 집 전체를 수색해야 해요.]

 

그 결과 집 전체를 수색하던 중 지하실에서 다수의 시신을 발견, 연쇄 살인마 부부의 민낯이 샅샅이 공개되고야 말았습니다.

 

프레드릭은 이미 20살 때 상습적인 절도범이었고 아동 성폭행 전과가 있었다는데요. 그러다 1969년 28살이 된 프레드릭은 로즈마리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곧 결혼식을 하고 함께 살았는데요. 프레드릭과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두 딸 샤메인과 안나와 함께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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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혼 1년 만에 딸 헤더를 낳았는데요. 그런데 로즈마리는 딸 헤더를 낳은 직후 의붓딸이었던 샤메인을 때려서 죽이고 맙니다. 로즈마리가 샤메인을 폭행해 죽인 이유는 갑자기 짜증이 치민다는 이유.

 

그런데 여기서 더욱 이해 불가한 점이 있었다는데요. 샤메인의 친아빠였던 프레드릭은 딸의 죽음을 슬퍼하기는커녕 자기가 나서서 사체를 처리하고 전리품으로 간직하기 위해 손가락과 발가락을 잘라 가져가기까지.

 

이렇게 함께 살인을 하기 시작한 프레드릭과 로즈마리 부부. 두 사람은 광기를 멈출 수 없었고 오로지 살인을 하기 위해 영국 글로스터 크롬웰가 25번지에서 하숙집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남들이 보기에는 평범한 하숙집이었지만 사실 이곳은 도살장이나 마찬가지였죠.

 

이들 부부는 아이가 많아 보모를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냈고 보모로 아이들을 돌보며 숙식을 해결하고 돈도 벌고 그 지역 관광까지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젊은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문의를 해 왔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집에 데려온 여성들을 일주일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지하실이나 뒤뜰에 파묻었습니다.

 

하숙집의 특성상 새로운 사람이 있다가 없어지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범죄행각이 쉽게 들통나지 않았다고 하죠. 이들 부부에게 희생된 여성은 최소 12명으로 추정했는데요. 결국 두사람은 경찰에 체포됩니다.

 

그런데 프레드릭은 재판도 받기 전에 수감돼 있던 감방에서 자살했고 로즈마리는 재판에서 프레드가 주범이며 나는 무죄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종신형을 선고받아 현재까지 복역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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