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동이 가능? 필라델피아 실험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미국의 필라델피아 해군조선소 모기지에서는 일련의 극비 비밀실험이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필라델피아 실험이라고 이름 붙은 이 실험은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켜 원자폭탄 등 무기를 실은 함대를 전자막으로 에워싸 독일군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고 항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거였죠.
아인슈타인의 통일장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실험은 충분한 장비와 에너지만 갖추고 있다면 목표 주변의 빛을 구부려 레이더망에서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전쟁 중이었던 상황에서 충분히 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 미 해군은 막대한 돈과 자원을 투자해 실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1943년 7월 22일 필라델피아 항구에서 시작된 첫 실험. 승무원들과 기술자들, 동물들을 엘드리지호에 탑승시켜 필라델피아 앞바다로 나아갔고 배 안의 장치들을 가동시키자 엘드리지호는 레이더망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가 20여 분 후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실험은 말 그대로 대성공.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배가 기지로 돌아와보니 승무원들 대다수가 일종의 정신착란 증세에 시달리고 있었고 배 안에 있던 동물들이 화상을 입거나 그 일부는 사라져버린 것.
그리고 8월 12일 두 번째 실험을 강행하는데요. 어떤 불상사가 생길지 모른다며 과학자들이 반대했음에도 말이죠. 100여 명의 군인과 기술자들이 배에 탑승해 바다로 나갔고 예정된 시간에 메인스위치를 작동시키자 강력한 전자기파가 발생하며 배 전체가 녹색 후광으로 덮이더니 실제 공간에서 통째로 사라져버리고 마는데요. 필라델피아 항에서부터 600km나 떨어진 노퍽에 나타났다가 수 시간 후에 다시 필라델피아 항으로 돌아온 것.
적의 레이더를 피해 첨단무기 등을 이송할 목적으로 진행된 이 실험. 그런데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순간이동이 이루어진 거죠. 배를 확인해 보니 거의 대부분의 대원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그나마 남아 있는 대원들은 심각한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분열증에 걸렸는데요. 여기서 더욱 충격적인 점은 몇몇 대원들의 몸이 배 갑판의 철제구조물에 융합되어 죽은 것.
결국 해군은 즉각 실험을 중단하고 관계자들의 입을 막는 한편 실험에 참가했던 대원들을 세뇌해 필라델피아 실험을 은폐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이 실험에 쓰인 엘드리지호는 완전 개조시켜 전쟁 후에 다른 나라로 이송되어 이 실험에 대한 모든 흔적들이 지워져버렸다고 하죠.
이게 진짜 있었던 일일까요? 너무 믿기 힘든데요. 지금까지도 미 군 당국은 당시 실험은 전기코일이나 전류에 대한 단순한 실험이었는데 이를 일부 사람들이 과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주장을 강력하게 반박할 만한 사건 증언자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공간이동뿐 아니라 시간여행까지 했다고 하죠. 정말 미국에서는 필라델피아 실험을 통해 공간이동을 했던 걸까요? 아니면 공간이동이 가능하다고 믿고 싶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루머일까요?
MK 울트라 프로젝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냉전에 돌입하며 신무기 개발에 박차를 올렸는데요. 소련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군사 대국을 목표로 실험대상, 내용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연구에 몰두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1950년대 미국에서는 CIA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상대로 비밀리에 불법 생체 실험을 통해 인간 정신을 조종할 수 있는 초능력자를 극비 양성하고 있다는 음모론이 퍼졌는데요. 하지만 다소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사람들은 쉽게 믿지 않았죠.
그런데 1974년 뉴욕타임즈가 이 실험과 관련된 문서를 공개하며 이 모든 음모론이 진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그 실험의 이름은 바로 MK 울트라 프로젝트.
미국은 발각된 스파이들에게 자백을 받아내기 위한 연구를 한 끝에 환각제로 쓰이던 LSD를 투약하면 쉽게 자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부랑자나 마약 중독자를 포함 8000명의 미군 등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들에게까지 이 약물을 사용해 실험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알리지 않고 감기치료제 개발을 돕는 연구라고 속이면서 말이죠.
실험 과정 또한 매우 비인도적이었습니다. 우선 피실험자의 뇌를 백지 상태로 돌리기 위해 LSD 약물을 투여하고 최대 100회 정도의 전기 충격을 줍니다. 이를 2~3주간 반복하면 인간의 뇌는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후 새로운 약물을 투여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하면 몇 개월 후 피실험자의 성격과 기억은 완전히 말소되어버리고 말죠.
이때 같은 문구만 반복하는 테이프를 끝없이 들려주는 세뇌과정을 거치는 겁니다. CIA는 이 과정을 통해 감정과 굴레에 얽매이지 않고 임무만 충실하게 수행하는 냉혹하고 완벽한 스파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발작, 불면증, 환각에 시달리다가 결국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해지자 CIA는 1973년 MK 울트라 프로젝트 연구를 중단했습니다.
이 같은 생체실험을 뉴욕타임스가 특종 보도하자 CIA는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당시 미국의 제럴드 포드 대통령의 특별 사과를 이끌어냈습니다.
터스키기 매독 실험
이런 잔혹한 생체실험은 또 있었습니다. 1932년부터 1972년까지 40년 동안 미국 공중 보건 서비스의 주도 하에 터스키기에 거주하던 매독 환자 흑인 남성 600명을 대상으로 한 터스키기 매독 실험.
미국 공중 보건 서비스에서는 매독을 치료해 주겠다고 속여 지원자를 받았는데요. 실제로는 치료를 하지 않고 매독을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하는 실험을 벌인 겁니다.
1930년대 초 터스키기 지역의 가난한 흑인들에게서 유독 매독 발병률이 높았으며 대부분 소작농이었던 탓에 가난으로 인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었고 백인 의사들은 무료로 치료해 주겠다고 선전한 뒤 이 같은 실험을 저지른 거죠.
여기서 더욱 충격적인 점은 1943년에 기적의 치료제인 페니실린이 발명되어 효과적인 매독 치료가 가능했음에도 40년간 계속되었다는 것.
이 잔혹한 실험 내용은 내부고발자 피터 벅스턴에 의해 밝혀지는데요. 결국 이듬해 터스키기 연구는 중단됐으며 피해자들은 정부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여 총 900만 달러의 배상금을 얻어냈습니다. 그리고 24년 후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매독 실험 피해자에게 사과발표를 했습니다. 아래는 사과 발표 당시의 영상 https://youtu.be/l1A-YP24QwA
케네디 암살에 관련된 115명이 사망
미국의 제35대 대통령 존 F.케네디.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말솜씨로 4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백악관에 입성한 그는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주를 방문하여 부인 재클린과 함께 퍼레이드를 하던 중 총격을 당해 사망했습니다.
암살범으로 지목된 사람은 24살의 리 하비 오스왈드였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은 오스왈드가 단독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미 정부는 단발의 총을 맞고 케네디가 사망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지만 대통령과 코널리 텍사스 주지사의 몸에서 7군데의 총상이 발견된 것은 물론 총상의 각도와 탄도를 따져보면 단 한 명의 저격범이 저지른 소행이라고 보기에는 의심스러운 점이 많았죠.
그런데 한 사람이 할 수가 없었다면 그 배후에는 누가 있었다는 얘기겠죠? 존 F.케네디 암살에서 가장 큰 음모론은 바로 CIA 범행설. 당시 CIA가 세웠던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제거 계획을 케네디가 반대하면서 갈등이 심해졌고 케네디 암살까지 이어졌을 것이라는 것.
그런데 이런 음모론에 힘을 실어주는 일들은 계속해서 일어났는데요. 케네디 암살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이 잇따라 사망한 것. 1993년까지 케네디 암살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람 중 무려 115명이 사망.
케네디 암살범으로 지목된 오스왈드는 사건 이틀 만에 마피아의 하급 단원인 잭 루비라는 남성에게 살해당했고, 이후 잭 루비마저 구치소에서 석연치 않게 사망.
암살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오스왈드가 자신의 상점에 들어와서 이제 큰 돈이 들어온다고 말했다고 증언한 알버트 가이는 루이지애나에서 변사체로 발견.
또한 케네디 암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여기자 도로시 킬갈렌 역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암살범 오스왈드를 죽인 잭 루비를 인터뷰하는 등 더 자세한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던 그녀. 그러던 어느 날 침대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됩니다.
그녀의 공식적인 사인은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에 의한 자살. 그런데 특종 발표를 앞두고 뜬금없이 자살을 한다니 너무 이상한데요. 여기서 더욱 석연치 않은 부분. 첫째, 침대에서 책을 읽다가 죽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사망 당시 독서용 안경을 쓰지 않았고 그녀 근처에도 안경은 없었다는 것.
둘째, 그녀가 읽고 있던 책은 이미 읽었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던 책이라는 것. 셋째, 그녀는 잠들기 전에 반드시 화장을 지우는 습관이 있었으나 죽은 도로시는 화장을 한 상태였다는 거죠.
의문점이 이렇게 많은데 케네디 암살 사건 진실은 언제 밝혀질까요.
피마 캠프의 수많은 관과 단두대
미국 내에서 국가 재난 사태가 발생하면 국민들을 지켜주는 미 연방 재난관리청 FEMA(페마/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그런데 국가 재난 컨트롤타워인 피마가 오히려 미국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어떨까요?
다큐멘터리 감독인 알렉스 존스는 미국의 군사기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준비하던 중 피마 캠프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그런데 그가 전한 충격적인 이야기는 지금부터입니다. 미국 전역에 있는 피마 캠프에 대량의 시체를 보관할 수 있는 플라스틱 관이 있다는 것. 특히 이 관은 한 칸에 여러 사람이 들어갈 크기로 미 전역에 있는 이 관들의 양은 거의 미국 시민들의 절반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
그런데 저런 게 왜 이렇게 많이 필요한 걸까요? 미국 정부기관은 천재지변이나 재난으로 인해 대량의 시체를 처리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이 같은 관을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실제로 이 플라스틱 관은 2005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사망한 시체들을 수습해 처리하는 데 쓰였다고 전했죠.
알렉스의 취재로 피마가 미국 1000여 곳의 캠프에 관들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그러던 와중 2008년 이에 관련된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됩니다. 2008년 미국 녹색당 대통령 후보였던 신디아 맥킨리는 이 관들이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망자가 아닌 일반인을 학살한 후 그 시체를 처리하는 데 사용됐다고 폭로한 것.
이로 인해 피마 캠프에 설치된 관은 미국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대량 학살 시체들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됐습니다.
또한 미국 음모론자들에 의해 가장 논란이 된 점은 피마 캠프 안에 전기의자, 단두대와 같은 사형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전직 FBI 요원이 미국 정부가 총 3만 개의 단두대를 구매, 1만 5000대는 조지아주에 나머지는 몬태나주에 보관 중이라고 폭로했으며 많은 이들이 구글어스를 통해 사형시설을 포착하는 등 많은 부분이 기정사실화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미 정부 측에서는 이 모든 것이 음모론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죠. 미 연방 재난관리청의 피마 캠프는 정말 일반인을 학살해 처리하는 곳일까요?
보헤미안 그로브 클럽의 비밀 의식
실질적으로 미국을 지배하는 미국의 정재계 최고위층 최고 엘리트, 언론계, 예술계 유력 인사들이 모여 있는 비공식적 사교모임이 있다는데요. 그것은 바로 보헤미안 그로브 클럽.
1872년 예술가들을 주축으로 결성되어 보헤미안 클럽이라고 불렸다가 1878년 클럽의 창립자 중 한 명이었던 연극인 헨리 에드워즈가 본거지를 캘리포니아에서 뉴욕으로 옮기며 해마다 7월에 3주 동안 철통같은 보안 속에서 클럽 회원들끼리 숲 속에서 캠프를 열면서 보헤미안 그로브 클럽이 되었습니다.
미국 최고 권력자로 이루어진 이 모임의 회원 명단은 아주 쟁쟁합니다. 석유왕 록펠러, 포브스지의 사주인 맬컴 포브스 등 재계에서 이름 깨나 알려진 인물들은 물론 루즈벨트, 부시 부자, 닉슨, 빌 클린턴 등 미국의 역대 대통령이 다수 포함되어 있죠.
이런 미국 세계 최고 권력자들과 인맥을 맺기 위해 보헤미안 클럽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지금 신청서를 낸다고 해도 15~20년은 기다려야 가능할 정도. 이 사람들이 모여서 무슨 일을 하는 걸까요? 국가 최고 엘리트들의 정책 결정이 이루어지는 비밀회의 성격을 갖는다는데요. 이 모임에서 1942년에 미국 원자폭탄 계획의 밑그림이 그려졌고 1967년에는 리처드 닉슨과 로널드 레이건 중 누가 차기 대통령 후보에 출마할 것인지가 결정됐다고 하죠.
하지만 이들의 모임이 너무 비밀스럽다 보니 그 안에서 어두운 활동들이 있을 거라는 음모론이 퍼졌는데요. 철통같은 보안 속에서 매우 비밀스러운 의식이 펼쳐진다는 것. 그런데 실제로 1990년에는 의식을 행하는 사진들이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음산하고 마치 재단에 재물을 바치는 것 같은 모습.
그러다 2000년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토크쇼 진행자였던 알렉스 존스는 보헤미안 그로브 집회에 몰래 잠입해 이들의 사탄 숭배 의식 장면과 산 사람을 살해해 재물로 바치는 인신제사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래가 그 영상 https://youtu.be/FpKdSvwYsrE
이러한 의식 장면들을 본 사람들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던 몰렉 신앙의 의식이 아니냐고 의심했는데요. 이는 어린이를 신상에 바치고 불을 피워 화염 속에 그 아래로 떨어지게 하는 매우 잔인한 가나안 지방의 풍속입니다.
사람들이 음모론이라고 치부했던 이야기에서 이런 갖가지 증거가 나오면서 크게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에 폐쇄적인 남성 모임을 중단하라는 반대 시위가 생기기도 했죠.
기후를 조작하는 전파무기 하프
2004년 12월 26일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규모 8.9에 달하는 강진과 해일. 이로 인해 약 3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최악의 자연재해였습니다. 그런데 영국 BBC 방송에서 이것은 단순 자연재해가 아니다라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그 근거로 인도양 주둔 미군기지 디에고가르시아가 진앙지 부근이지만 그 어떤 피해도 없었다는 것과 4000여 명의 미군과 지원 인력들을 고지대로 사전에 대피시켰다는 것. 그리고 그 원인으로는 미국의 전자기파 무기 하프를 지목했습니다.
자연재해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알고 미국 국민들은 대피를 시켰다는 건데요. 이 전자기파 무기 하프는 뭘까요?
하프는 미국 알래스카 가코나에 80만 평 땅에 펼쳐진 180개의 안테나 시설인데요.
통신장치로 보이지만 무기 용도로 쓰인다고 하죠. 원래 하프는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180개의 안테나 기기로 대기의 전리층에 전자기파를 쏴 반사되는 주파수로 석유나 천연가스 등의 지하자원을 탐사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자원 탐사에만 이용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하프 연구가 한창이던 때. 알래스카에서 맑은 날씨에 갑작스러운 회오리바람으로 해일이 생기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데요. 초기 개발자였던 버나드 박사는 이 자연재해가 하프 때문에 발생했으며 그 배후에 미 정부가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고 그는 전리층을 무리하게 자극하면 기상 조건을 조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억 와트의 많은 양의 고주파를 전리층으로 쏴 전리층을 살짝 들어올리면 그 순간 빈 공간으로 우주에 에너지가 유입이 되면서 전리층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대기가 움직이고 천둥, 번개, 폭우, 폭설, 우박, 지진, 화산 폭발 등 인공적으로 자연재해를 만드는 기상이변 현상이 생긴다는 것.
그런데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있을까요? 증거가 없으면 믿기 힘든 이야기 인데요. 전리층에 쏜 전자기파가 반사될 때 인공 오로나나 무지개 같은 기상현상이 생긴다는데요. 이 특징 때문에 지진, 쓰나미가 발생할 때 오로라나 무지개처럼 빛을 발하는 기상이변이 생길 경우 하프가 기상을 조작한 거라는 음모론이 피어오르고 있죠.
실제로 2008년 쓰촨성 대지진 당시 지진이 일어나기 30분 전 중국 하늘에 무지개와 같은 정체불명의 빛이 촬영된 것은 물론 칠레 지진, 멕시코 지진 당시에도 의문의 오로라 섬광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프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지난 2014년 모든 것을 폐쇄했는데요. 하프 시설 가동이 왜 중단됐는지 명확한 입장 발표조차 없어 여러 과학자, 연구자들이 경고한 하프의 위험성은 의혹과 이론으로만 남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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