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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에 30억 재력가가 된 주부의 아파트 구입 비결

ˍ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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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한 아파트. 12년 전 결혼과 함께 꾸준히 부동산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는 한 사람. 36살에 30억대 자산을 모은 김웅비 씨인데요.

자산 대부분은 부동산이라고 해요. 30억대의 각종 부동산 권리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파트 2채 그리고 단독주택지 100평, 세종 외곽 지역에도 땅이 한 200평 정도가 있고 꼬마 빌딩 건축하고 있고 자산은 한 30억 이상 정도 소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부터 자산가가 아닐까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교를 다녔고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도 하고 성인이 되고 그 당시 제 첫 연봉이 1,600만 원이었어요. 월 실수령액은 120만 원 정도였어요.]

 

연봉 1,600만 원에서 30억대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요?

 

[보통 결혼을 하면 신혼집에 안주하고 살거나 내 집 마련을 하신 분들은 그 집에서 안정적으로 살잖아요. 저는 그렇게 하지 않고 더 좋은 입지로 가기 위해서 계속 이사를 다녔거든요. 이런 걸 몸테크라고 하거든요. 결혼 9년 차, 8번 정도 이사를 했어요. 이사를 1년에 2번도 했습니다.]

 

자산을 불릴 수만 있다면 9년간 8번의 이사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거죠. 다른 부동산에 투자하기보다는 내가 직접 살 집을 투자 대상으로 본 건데요. 그렇게 8번의 이사 끝에 웅비 씨 가족이 정착한 곳은 세종시에서도 역세권 프리미엄 아파트로 불리는 곳이라고요.

 

[제가 단기 월세를 살 동안 새로 들어갈 아파트의 급매를 저점을 잡을 수도 있고(저가 급매물을 잡을 수도 있고) 그런 이점이 있어서. 물론 몸은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저희는 이사를 감행했습니다.]

 

첫 신혼집은 보증금 7천만 원의 투룸 전세였지만 이후 아파트를 직접 매수해 살면서 투자 가치가 더 높은 곳으로 옮겨다녔죠.

 

[부동산에 내 종잣돈이 모두 깔려있는 거잖아요. 이 종잣돈을 깔고 앉아있는 상태에서 투자를 하기란 빨리 투자를 하고 싶은데 돈이 묶여 있는 거나 다름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내 돈이 묶여 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몸테크'를 감행한 거죠]

 

그렇게 9년 만에 웅비 씨는 연봉 1,600만 원으로 시작했지만 30억대 자산을 모을 수 있었던 겁니다.

 

[재테크 투자를 두려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망하면 어떻게 해', '집값이 떨어지면 어떻게 해' 이걸 대개 두려워해요. 다들 '상투 잡았다(최고점에서 매수했다)'를 걱정하시거든요. '어 상투 잡았어? 그래 난 실거주로 버티면 돼' 부동산 가격이 하락을 해도 조정이 돼도 '내가 여기에 살고 버티면 되니까'라는 생각으로 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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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어떤 본인만의 팁이 있으신 것 같아요?

 

[내가 가장 잘 아는 지역 중에서도 분명히 저평가 지역이 있어요. 그중에 그나마 저평가 지역을 선정하고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게 입주물량 체크, 그리고 또 수요층이 있는지 체크. 그다음에 이제 내가 가지고 있는 시드머니에서 투자가 가능한 아파트를 선정. 그다음에 실행. 어렵죠? '정보의 홍수'라고 하죠. 너무 많은 정보가 미디어에 나오고 있는데 부정확한 정보도 너무 많아요. 내가 부정확한 정보에서 마음 흔들리거나 내 행동이 멈출 수가 있어요]

 

정부에서 발표하는 부동산 정책도 국토교통부 같은 관련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직접 확인한다고요.

 

[딸을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저는 부동산 재테크였거든요. 물론 몸은 힘들고 딸이 지칠 때도 있어요. '또? 또 집 보러 가?' 막 이러고 그렇지만 즐기면서 하다 보니까 이젠 지리도 빠삭하고요. 그런 장점은 있어요. 저도 아기 키우는 엄마로서 엄마들하고 커피 한 잔 하고 싶고 맛있는 브런치도 먹으러 가고 싶었던 적이 왜 없었겠어요? 많았어요. 그런데 제가 그런 생활을 절제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아파트 투자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아파트 투자 비법을 대공개 한다고 합니다. 우선 아파트 실거래가 사이트를 확인해야 한다고요. 무엇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는 게 우선이죠.

 

[일단 저평가 지역을 보려면 옆에 붙어있는 이웃된 도시가 있어요. 옆집이 오르면 그 옆에 있는 내 집이 오를 차례이고 내 집이 오르면 옆에 있는 옆집이 오를 차례거든요. 대전과 세종이 붙어 있죠? 그러면 이 이웃한 지역은 서로 인구를 주고받아요. 이 지역과 이 지역의 대장 아파트를 뽑습니다. 1등 아파트, 평수별(면적별), 1평(3.3㎡)당 가격으로 1등 아파트를 나열을 해요.

 

대전에 있는 34평 1등 하는 아파트가 13억이야. 그런데 세종에 있는 34평 1등 하는 아파트가 아직 9억밖에 안 됐어. 그러면 당연히 세종시에 있는 34평 기준 아파트가 저평가되어 있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시고 줄세우기를 해보시는 게 가장 중요해요.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선정한 이유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라인 주변 아파트가 12억 원을 돌파합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는 4억 원대였어요. 뒤늦게 탄력을 받는 아파트가 있어요. 분명히 1등 입지의 BRT 라인의 교통을 이용하는 아파트가 이만큼 올랐으면 이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에서 멀어져 있는 생활권이 오를 차례거든요. 그 오를 차례 중에 조금 더 저평가된 아파트를 먼저 선점을 하는 거죠. 구매 후 입주하자마자 이 아파트는 1년 만에 2배가 오릅니다.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시면 돼요.

 

두 번째. 물량 앞에 장사 없습니다. 저평가 되었다 한들 신규 입주 물량이 많다면 사람들의 매수 심리는 새 아파트로 쏠릴 수밖에 없어요 왜 내가 구축 아파트로 가? 이렇게 새 아파트가 많은데. 그 얘기는 수요층이 없다는 뜻이거든요. 수요층이 없으면 매매가격이 올라가지 않아요. 형성이 되지도 않고. 저평가되었다고 하더라도 신규 입주 물량이 있는지 꼭 파악을 해야 돼요.

 

가장 중요한 거. 제 물건을 받아줄 수 있는 수요층이 있어야 해요. 수요층이 뭐가 있을까요. 일자리, 정말 중요해요.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1등을 하는 이유가 일자리가 풍부해요. 지방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이유도 결국엔 일자리를 찾아서 떠나는 거거든요. 일자리 수요를 꼭 확인해야 해요. 저희 부부는 정말 평범한 부부로 시작을 했어요.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저는 늦지 않았다고 생각을 해요 저희도 그랬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실행이거든요. 내가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아무리 안다고 한들 실행하지 않으면 어떠한 결과도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정도 부동산 공부를 하고 나면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부동산 규제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아파트 투자만 한 게 아니고 '지금은 땅을 사야 돼'라고 말하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우리 남편은 '이것은 우리가 세금에 걸려서 세금을 이만큼 내야 해', '이건 세금을 많이 내야 하네, 손해일 수 있어' 이런 공부를 뒤에서 해주세요. 

 

제가 지금 주로 시세차익형으로 땅도 사놓고 아파트도 사놓고 이렇게 있는데 제가 이루어 놓은 시세차익형을 수익형 자산으로 돌리는 거에 집중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현금 흐름을 많이 창출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를 할 계획이고요]

 

 

청주 오송의 한 상업지구. 최근 웅비 씨는 이곳에서 새로운 부동산 투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건축하는 있는 제 꼬마 빌딩이에요. 제 땅이고 제 건물입니다.]

 

330제곱미터 토지에 4층짜리 빌딩을 짓고 있는 건데요. 올여름이면 완공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일군 부동산과 자산을 합해서 드디어 수익형 건물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1층은 상가고요. 2층부터 4층까지는 거주할 수 있는 임대 세대거든요.]

 

36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웅비 씨.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서는 기억해야 할 점들이 있다고요.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은 1번 저축, 2번 시드머니 마련, 종잣돈 마련이죠. 3번, 즉각 실행. 저는 이 3개를 무한 반복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부동산 공부는 해야 하고 즉각 실행이 가장 중요해요. 이거를 계속 하는 거예요. 무한 반복. 그렇게 하다 보면 자본이 어느 순간 커져 있어요. 눈덩이가 구를수록 커지는 것처럼 자본도 커져 있죠]

 

꾸준한 투자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가족이었습니다.

 

[행복합니다. 행복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는게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경기 안 좋거나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내 집이 흔들리는 게 아니고 그럼에도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힘, 그 힘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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