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부터 에드 시런까지 동서양의 쟁쟁한 스타들이 존경하여 헌정 무대를 바치는 뮤지션.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 <리슨Listen>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 바로 비욘세인데요. 1997년 데뷔 후 지금까지 그래미상만 무려 28번을 수상한 명실상부 팝의 여왕이죠.

그런데 이토록 완벽한 비욘세를 오래 전부터 따라다녔던 괴소문이 있었으니, 바로 비욘세가 일루미나티에 연루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776년 프로이센에서 조직된 비밀 결사 조직 일루미나티. 일루미나티의 창시자는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이미 해체됐지만 전쟁, 테러 등 역대급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 배후에 일루미나티가 있다는 음모론이 돌 정도로 세계 정치와 경제, 언론을 암암리에 지배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유명 연예인을 가입시켜 세력을 확장한다고 해서 그 회원이 누구인지 왈가왈부 소문이 떠도는 상황입니다. 그중 한 명이 비욘세였던 겁니다.
이를 믿는 사람들은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날 리 없다며 여러 증거를 제시했으니. 첫째, 비욘세의 손. 무대 위 비욘세는 양손으로 삼각형을 만드는 손동작을 자주 취하는데요.

이 손동작이 미국의 1달러 지폐에도 그려져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일루미나티의 상징 '피라미드'를 뜻한다는 주장입니다.
그 밖에도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만 뒤 세 손가락을 세우는 건 일루미나티를 대표하는 숫자인 666을 뜻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손으로 6을 만들어 눈 안에 넣는 건 일루미나티의 심벌, 일명 호루스의 눈을 표현했다는 겁니다.


둘째, 비욘세의 의상과 액세서리. 사적인 자리에서 찍힌 비욘세의 사진을 보면 독특한 문양의 반지를 즐겨 끼는데요. 이 문양은 마녀들이 숭배했다는 염소의 모습을 지닌 악마, 바포메트로 이 또한 일루미나티의 상징.


뿐만 아니라 비욘세의 Diva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의상은 일루미나티가 재해석했던 성경 속 악의 화신 '바빌론의 탕녀'와 똑같다는 겁니다. https://youtu.be/4BNanYc-tHc


심지어 비욘세의 히트곡 <싱글 레이디스>를 거꾸로 들으면 사탄의 메시지가 들린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싱글레이디스>를 꺼꾸로 들으면 "The world will bow to Lucifer(세상은 루시퍼에게 굴복할 것이다)" 라고 들린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비욘세의 딸 '블루 아이비(Blue Ivy Carter)'의 이름이 '악마 일루미나티의 아래에서 태어났다'라는 의미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블루 아이비 인데요.

이름에서 BLUE가 'Born Living Under Evil Illuminati(악마 일루미나티의 아래에서 태어났다)'의 의미라는 것입니다.
그러던 2018년, 이러한 소문에 불을 지피는 소송까지 제기되었으니, 소송을 건 사람은 7년 동안 비욘세의 공연에서 드럼을 연주해 온 킴벌리 톰슨.

그는 동료들의 따돌림과 남자친구와의 이별, 키우던 고양이의 죽음까지 불운이 계속되자 답답한 마음에 심령술사를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심령술사가 그 원흉으로 비욘세를 지목했다는 것입니다. 마녀인 비욘세가 킴벌리에게 마법을 걸어 그를 조종하고 통제한다고 했던 겁니다. 결국 킴벌리는 비욘세가 자신에게 계속 마법을 걸까 두려워 접근 금지를 신청하는 소송을 제기한 건데요.
세기의 가수를 마녀로 고소한 황당 소송. 그렇다면 비욘세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비욘세는 무시 작전으로 일관했는데요. 당연히 법원의 판단 역시 소송 기각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마녀 사냥은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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