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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잠수정 관광 회사 대표의 아내가, 침몰한 타이타닉호에서 사망한 노부부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이런 놀라운 우연이!

ˍ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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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잠수정을 타고 바닷속에 침몰해 있는 타이타닉호를  탐험하던 억만장자들이 실종되어, 현재 미국 캐나다 양국이 필사적으로 수색중입니다. 

 

잠수정의 조종을 관광회사(오션게이트) 대표가 직접했는데, 이 회사의 대표는 스톡턴 러쉬라는 사람입니다. 스톡턴 러쉬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항공우주학을 전공한 인재인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서 잠수정의 안정성을 제대로 테스트하지 않았고, 엄격히 테스트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직원을 해고하는 등의 잘못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그의 이력과 사건 설명에 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파키스탄 재벌, 세계 최연소 조종사 출신, 최초로 가장 깊은 바다 도달한 남자 등, 놀라운 이력

타이타닉호를 탐험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내려갔다가 통신이 두절된 잠수정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한 명작 영화 으로 잘 알려져 있는 RMS 타이타닉호 침몰사건.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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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턴 러쉬의 아내의 이름은 웬디 러쉬(Wendy Rush)라고 하는데요. 웬디 러쉬가, 타이타닉호에 탑승했다가 침몰로 사망한 노부부의 후손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외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사망한 노부부는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타이타닉>에도 등장하는데요. 바로 아래의 장면입니다.

영화 타이타닉에 나오는 이시도어 스트라우스, 아이다 스트라우스 부부

위의 장면, 모두들 기억하실텐데 바닷물이 들어차고 있는 객실 안에서, 노부부가 함께 침대위에 누워 죽음을 맞이하는 있는 장면이죠. 이 노부부의 실제 인물이 웬디 러쉬의 고조할아버지, 고조할머니라고 하네요. 

고조할아버지의 이름은 이시도어 스트라우스(Isidor Straus), 고조할머니의 이름은 아이다 스트라우스(Ida Straus)입니다. 둘은 영화 타익타닉의 장면처럼, 침몰하는 배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이시도어 스트라우스의 직업은 미국 뉴욕에 있는 대형백화점인 '메이시즈(Macy's)백화점'의 소유자였습니다. 메이시 백화점은 우리나라의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이 생기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노부부는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두사람 다 구명보트에 탈 수 있었거든요. 이시도어 스트라우스는 메이시 백화점의 소유주이자 전직 의원이어서, 특별 대우를 받아 자리가 마련된 것이었고, 아이다 스트라우스는 여자니까 '아이들과 여자들은 구명보트에 탈 우선권이 있다'는 원칙에 따라서, 두명 모두 구명보트를 타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시도어 스트라우스는 "모든 아이들과 여자들이 대피할 때까지, 구명보트를 타지 않겠다고 말했죠. 이에 아내인 아이다도 40년을 함께 살아온 남편을 두고 혼자 구명보트를 탈 수 없다며 타이타닉호 위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하녀에게 자신의 밍크코트를 벗어서 입혀주었습니다. 하녀가 구명보트를 타고 대피하는 동안 춥지 않도록 입혀준 것이지요. 아래 사진은 두분의 실제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시도어 스트라우스, 아이다 스트라우스 부부의 실제 사진

노부부는 타이타닉 영화처럼 함께 배안에서 바닷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노부부에게는 "미니(Minnie)'라는 딸이 있었는데, 이 딸이 리차드 웨일(Richard Weil)이라는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미니와 리차드 웨일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고, 이름은 리차드 웨일 주니어(Richard Weil Jr) 입니다.

 

리차드 웨일 주니어가 또다시 아들을 낳아서 이름을 리차드 웨일 3세(Richard Weil III)라고 짓습니다. 바로 이 리차드 웨일 3세의 딸이, 잠수정 관광회사 대표의 아내인 '웬디 러쉬'입니다. 아래 사진이 웬디 러쉬입니다. 

타이타닉에서 사망한 노부부의 후손, 웬디 러쉬

웬디는 남편의 회사인 오션게이트에서 남편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남편이 조종하고 있는 잠수정이 실종되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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