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전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1위는 원래 중국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인구 1위가 인도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273년 만에 인도가 1위가 됐다고 합니다. 인도의 인구수가 14억 2862만 7663명이라고 하네요. 중국은 14억 2567만 1352명이라고 합니다.
인도에는 인구 1000만이 넘는 도시가 6개나 됩니다. 델리(3300만명), 뭄바이(2100만명), 벵갈루루(1300만명), 하이데라바드(1080만명), 첸나이(1100만명), 그리고 콜카타(1500만명), 이렇게 6개 지역이 1000만이 넘습니다.
이중에 하데라바드, 벵갈루루, 첸나이, 이렇게 3개 도시가 남인도에 속하는 위치에 있는 도시들인데 3개가 다 IT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벵갈루루는 남부 카르나타카주의 주도이자 인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산업도시 입니다.
하이데라바드는 남부 텔랑가나주의 주도이자 IT 기술 연구소들이 밀집된 곳으로, AI나 블록체인 같은 연구소들이 밀집된 곳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카이스트 같은 것이 있는 곳이죠.
그런데 인도공과대학(IIT)에 들어가는 게 너무 어려워서 "인도 공대 떨어져서 나 MIT 간다", 이런 말까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인도도 한국이랑 비슷하게 교육열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인기있는 직업은 기술 엔지니어, 의사, 회계사, 변호사가 인기 있다고 합니다.
인도에는 학원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가 따로 있 '푸네'라는 도시에는 국제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이 많아 인도의 옥스포드라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는 구구단이 아니라 20단을 배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요즘에는 30단을 외우기도 한다네요.
인도는 영화 산업으로도 유명한데, 통계를 보면 미국 할리우드가 1위가 아니고 작품 수를 보면 발리우드가 1위라고 합니다. 인도의 영화 산업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북인도에서는 힌디어를 많이 사용하니까 뭄바이의 옛지명인 '봄베이(Bombay)'와 '할리우드(Hollywood)'를 합쳐서 '발리우드'라고 부릅니다. 액션과 춤이 부각된 영화가 특징입니다.
인도는 1년에 100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하는 유일한 나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14억의 인구 중에서 10명중 1명은 매주 극장을 찾는다고 합니다. 인도 영화 시장은 세계 6위 규모를 자랑합니다.
남인도는 텔루구(Telugu)어를 많이 쓰니까 텔루구와 할리우드를 합쳐서 '톨리우드(Tollywood)'라고 부릅니다. 톨리우드에서는 현실적인 내용을 영화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민들이 겪는 딜레마를 중심적으로 생각해서 공감될 만한 소재로 스토리를 만들어 시민 의식이 반영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듭니다. 발리우드와 달리 차분하면서 감성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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