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항목721 누군가 덮죽 상표 출원을 먼저 해버렸다, 골목식당 덮죽 가게 지난 7월, SBS 골목식당에 출연해 직접 개발한 시소덮죽, 소문덮죽 등 독특한 음식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포항의 한 식당. 그런데 얼마 전 이 음식과 유사한 메뉴를 판매하는 업체가 있어 논란이 됐는데요. 식당 주인은 SNS를 통해서 피해를 호소했죠. 표절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업체는 가맹 사업을 모두 철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식을 최초로 개발한 식당을 찾아가봤는데요. 덮죽 개발 최민아: 시간이 지날수록 무슨 생각을 하냐면요. 제 자신을 탓하는 거예요. 뭔가를 알고 했었더라면 이것을 내 것을 지킬 수 있었을 텐데.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음식 표절, 막을 수 없는 걸까요?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식당. 요즘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데요. 그 반짝이는 모습 뒤에는 남 모를 .. 항목 2020. 10. 16. BTS의 밴플리트상 수상소감 중국인들의 반응 BTS가 중국에서 때 아닌 비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벤 플린트상을 수상한 BTS의 수상소감 때문이었는데요. 최근 한미 관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밴플리트상을 수상한 BTS. BTS의 RM: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한미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수상소감 후 BTS 중국 SNS 계정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비난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RM의 '양국이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는 발언 때문이었는데요.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들의 희생은 무시했다는 겁니다. 중국의 관영 매체 역시 분노한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전했는데요. 한중콘텐츠연구소 김원동 대표: 젊은 세대의 국수주의적 분위기에 편.. 항목 2020. 10. 16. 여성이 운영하는 카페에 들어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중년 사기꾼 (모닝와이드 CCTV로 본세상 보도) 인천의 한 카페. 손님들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말쑥한 정장 차림을 한 중년 남성이 들어오죠. 어디인가 좀 불안해 보이는 모습. 커피는 주문하지 않고 다급한 듯이 부탁을 하나 했다고 합니다. 카페 주인: 자기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집에다 전화를 하신다고 다급해 보이시길래 제 전화를 드렸는데. 버스에서 휴대전화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전화를 빌린 건데요. 이어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남성. 계속 기다려보지만 결국 통화를 하지 못한 듯하죠. 카페주인: 2통 정도 하시고 저한테 다시 돌려주면서 초면에 정말 죄송한데 기찻값을 빌려 달라고 입금해 주겠다고 그러시는 거예요. 급기야 기차를 타야 되는데 차비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아내도 전화를 받지 않아서 난감하다면서 부.. 항목 2020. 10. 16. 절에서 선무도를 수련하는 미모의 여성, 서정현 생방송 오늘저녁과 재방송 이맛에산다에 경주 골굴사에서 수련을 하고있는 아름답고 예쁜 서정현씨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경북 경주의 함월산 자락에는 170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유일 석굴사원이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무술하는 승려 동상이 반겨주는 이곳. 한국의 소림사로 불리는 골굴사인데요. 적지 않은 기간 이곳에 살고 있는 한 사람. 서정현: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아홉 서정현이에요. 절에 들어온 지 2년 됐습니다. 도대체 왜 절에 들어왔냐고요? 행복해지려고요. 행복해지고 싶어서 절에 들어왔습니다. 무도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현 씨의 사찰 생활. 해발 700m 고지에 있는 천년고찰 골굴사에서는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람들 시선 끄는 건 바로 선무도. 예로부터 승려의 무예였다고 전해지는.. 항목 2020. 10. 16. 만성 위염을 치료한 운동, 음식, 매스틱 20대부터 이어져온 만성 위염을 극복한 분이 있다고 합니다. 사례자가 열심히 운동 중입니다. 그런데 계속 배를 두드리며 가는 모습. 대체 무슨 동작을 하는 걸까요? 문정선(46) 만성 위염 개선: 이 운동들이 위 되게 좋대요. 그래서 이렇게 계속 꾸준히 했거든요. 다름 아닌 위 건강 운동이었던 것. 문정선 씨가 운동을 시작한 데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20대부터 위가 안 좋았던 사례자. 아버지까지 위암 수술을 받은 탓에 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늘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복통과 구토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문정선(46) 만성 위염 개선: 제가 너무 토를 하니까, 위에 있는 게 나오니까 이 목이 되게 따가워요. 그때 진짜 놀랐던 적이 있죠. 저희 신랑도 놀랐죠. 아직 어린데 응급실에 막 가니까.. 항목 2020. 10. 14. 생리대 유해성 논란과 유기농 인증 마크 여성들이 평생 약 2천 일을 사용한다는 생필품. 바로 가방에 하나씩 들고 다닌다는 생리대인데요. 잊을 만하면 이슈가 되는 생리대 논란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김포대학교 보건행정과 박경북 교수: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들까지, 직구한 제품들까지 포함해서 97%가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2014년 이후 시중에 유통된 666종의 전수조사 결과 대다수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하는데요. 이런 논란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면 얼마나 위험한 물질들이 검출된 걸까요? 상명대학교 화학과 강상욱 교수: 여성용품을 전수조사한 결과 1급 발알물질인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관찰이 됐고요. 1급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한테 암을 일으키는 근거가 확실하고 충분한 근거가.. 항목 2020. 10. 14. 원광대학교 부근 원룸 전세 사기 50억 강양일 공개수배 (굿모닝대한민국라이브 10월 12일 보도) 돈 50억 원과 함께 홀연히 사라진 남성을 찾습니다. 작년 봄에 대학가를 뒤집었던 대규모 사기 사건 기억들 하실 겁니다. 피해자만 128명, 피해 금액은 무려 50억 원이 되는데요. 이 사건의 주범이 1년이 넘도록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더 안타까운 점이 대부분 피해자가 경제적 능력이 없는 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이라는 것입니다.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대학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세금과 관리비를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하나둘씩 확인하다 보니까 무려 20개 가까운 건물에 계약을 한 피해 대학생만 13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피해 금액은 50억 정도입니다. 익산 대학가를 휩쓴 대규모 사기 사건의 피의자. 공개수배 명단에 올.. 항목 2020. 10. 12. 울산 어린이집 학대 교사는 원장의 딸. 게다가 원장 조카도 아이 학대 정황 (SBS모닝와이드 10월 12일 보도) 울산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를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홀로 앉아 있는 아이. 그때,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를 향해 다가오더니 발로 아이의 다리를 짓밟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서 뒤이어 반대쪽 다리마저 밟고 마는데요. 어떻게든 고통을 참아보려는 아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피해 아동의 아버지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피해아이 아버지: 아이가 바지를 갈아입고 왔더라고요. 아기한테 물어보니까 아기가 이렇게 자기가 이렇게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양쪽 허벅지를 가리키면서 선생님이 여기를 꾹꾹 밟았다고 얘기했어요. 그래서 너무 아파서 참을 수가 없어서 오줌을 쌌다고. 그런데 그 C.. 항목 2020. 10. 12. 입주민들이 말하는 삼환 아르누보 화재, 옥상에서 2시간 있었어요 지난 8일 울산에서 33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전체가 불에 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에 건물 안에는 수백 명의 주민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건물 전체를 휘감은 화마에 소방당국은 인근의 소방력을 모두 동원해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는데요. 그 결과 화재 발생 약 16시간 만에 완전히 불을 끄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남아있는 소방대원들. 소방관: 저기 위에 보시면 연기 조금씩 나오는데 잔불이나 잔열 이렇게 날리는 게 있는지 그걸 확인하는 겁니다. 건물의 내부는 더욱 참혹했습니다. 전부 한 줌의 재로 변했는데요. 그렇게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 화재 아파트 입주민 1: 눈물밖에 안 나오죠. 재밖에 없는데요. 뼈대밖에 안 남았는데요. 이게 건물에.. 항목 2020. 10. 12. 애니멀 호더에게서 구조된 뽀롱 달심이와 아름다운 외모 따뜻한 마음의 임시보호자 (감동의 쓰나미를 안겨준 레전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201009 방송) 특별한 인연으로 뽀롱이와 달심이를 만난 부부. 뽀롱, 달심 임시 보호자 최은진: 저희는 뽀롱이랑 달심이가 구조가 돼서 얘네들이 입양 갈 때까지 아픈 데 치료하고 사람들이랑 잘살아갈 수 있도록 적응하는 기간 동안 돌봐주고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입양갈 때까지 보호를 하는 건데 여태까지 제가 보호했던 애들이 짧게는 2주, 길게는 몇달까지 간 아이들도 있었어요. 아프고 상처받고 갈 곳 없는 강아지 들을 입양되기 전까지 임시보호해온 부부. 지금껏 12마리나 보살펴 왔다는데요. 뽀롱이와 달심도 5개월 째 임시보호 중입니다. 달심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보호자. 녀석들을 위해 놀이감도 직접 만들어주신 답니다. 임.. 항목 2020. 10. 10. 수풀원 박목사가 여자 아이 원생들에게 저지른 범죄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박목사' 라고 했는데 실제 이름은 성이 정씨인 '정목사' 라고 합니다. 현재 광명시에 있는 어느 교회의 목사라고 합니다.) 참 그립고도 동시에 잊고 싶은 곳. 아주 오랜만에 마주한 이 공간에서 세 여인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성은 다르지만 자매 사이라는 세 여자. 그녀들은 아주 오래전 지금은 없어진 그 공간에서 자매가 됐습니다. 그립지만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 시절. 그녀들은 수풀원이라는 보육 시설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부모 잃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선자 씨(가명)도 그랬습니다. 1962년 경 갓난아이였던 선자 씨는 거리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전 몇 개와 함께 버려진 아이. 수풀원에는 비슷한 처지의 소녀들이 모여 살았습니다. 부모를 잃은 24명의 소녀들은 친자매처럼 .. 항목 2020. 10. 10. 지역별 순대 양념장과 순대의 역사 살아온 시절 따라 지역 따라 만드는 방법이 다 달랐다던 이 순대. 순대가 다양한 만큼 양념장도 많습니다. 순대모임 회장 곽모씨: 저는 어렸을 때 소금만 찍어 먹어서 다 소금으로 먹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각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뭐에 찍어 먹는지가 다 다르더라고요. 지역별 순대 양념장 사는 지역과 개인의 입맛에 따라 저마다 순대소를 다르게 넣는 것처럼 함께 즐기는 양념장도 지역별로 이렇게 고춧가루, 새우젓, 후추, 초장, 막장과 소금 등 다 다르다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순대와 양념장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뭘까요? 먼저 개의 창자를 이용한 찜이 순대의 시작이었습니다. 개장: 개를 잡아 깨끗이 씻어 삶아 뼈를 발라내고, 만두소 버무리듯이 하여 내용물을 넣어 시루에 담아 찐다- 소의 창자를 이용한 우장증.. 항목 2020. 10. 9.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반응형